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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해 학부모, 학폭피해 가족 상대로 내용증명

| 허위사실·명예훼손·언론제보 등 법적대응 경고

| 코치 “아내가 한 일...피해가족에게 사과하고파”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 소재 중학교에서 자신의 자녀가 학교폭력 가해자로 징계처분을 받자, 담당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프로야구 현직 코치가 피해학생을 상대로는 내용증명을 보내며 법적대응을 경고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가해학생과 같은 중학교 야구부 소속이었던 피해학생은 현재 인천을 떠나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다. 자녀의 잘못을 감싸기 위해 야구계 지위를 이용한 ‘학부모 갑질’이라는 논란이 나오는 가운데, 해당 코치는 사과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인천투데이>는 인천 소재 중학교 야구부에서 현직 프로야구 구단 코치의 자녀가 학교폭력 가해 처분을 받자, 담당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가해 처분을 받은 야구부 A학생은 지난해 6월 같은 야구부 동급생 2명으로부터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을 받았다. 동급생들이 신고한 학교폭력 내용은 ‘부모를 모욕하는 언어폭력’과 ‘성추행’이었다.

이에 따라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A학생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지난해 8월 A학생은 4호(사회봉사) 처분을 받았다.

그런데 17일 인천 교육계 취재 결과, 이보다 앞서 학폭위 조사가 한창 진행 중이던 같은 해 7월 가해학생 부모는 피해학생 중 1명의 학부모에게 내용증명 서류를 보낸 사실이 확인됐다.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과 언론 제보를 멈추라는 의도였다. 이를 어길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경고성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학생은 현재 자신이 속한 중학교를 떠나 인천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야구부 생활을 잇고 있다.

코치 “아내가 한 일...피해가족에게 사과하고파”

이에 대해 B코치는 “내용증명 발송은 아내가 한 일이라 당시에는 몰랐다. 처음부터 알았다면 보내지 않게 했을 것이다. 당시 아내는 가족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했던 행동이지 상대를 괴롭힐 마음은 아니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법치국가 국민으로서 처분에 수긍하고 잘못을 인정해 피해를 본 학생과 학부모께 사죄하는 마음으로 용서를 구하고 싶고, 그럴 준비도 하고 있다. 앞으로 해당 사안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인천투데이>는 현직 프로야구 구단 코치인 가해학생의 부모 B씨가 해당 학교폭력 사안 담당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사실을 보도했다. 경찰은 ‘혐의 없음(증거불충분)’으로 담당교사에 대한 불기소 의견을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고, 검찰은 이를 받아들여 수사를 종결했다

하지만 B코치는 이의제기를 신청해 현재 사건은 서울고등검찰청에 배정됐다. 해당 교사는 또 수개월간 검찰조사를 앞두고 있다. 이에 무리한 법적 대응으로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위축시키는 교권침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http://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46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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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ㅇㄷㅅ 멀리안나간다
21일 전
익인1
그러게 왜 2군수비망쳐놓은 사람을 1군에올려요~
2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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