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이수민 "비공계 계정서 쓴 욕설 유포돼…어린이 프로그램 오래해 큰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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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배우 이수민이 욕설 논란을 언급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이수민, 나락에서 예원처럼 부활을 꿈꾸는 다 자란 보니하니ㅣ탁재훈 신규진 김예원의 탁스패치 EP.04'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수민은 "원래 긴장을 많이 안 하는 편인데 긴장이 된다. 방송국이랑 분위기가 되게 많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방송을 14세부터 했는데 무슨 긴장이 되냐"고 했고, 이수민은 "예능에 많이 나오질 않아서"라고 했고, 신규진은 "누구한테 혼날까 봐 그러냐"고 물었다.

이수민은 "제가 조심하고 있긴 하다"라며 "사고를 많이 쳤다"고 털어놨다. 탁재훈은 "무슨 사고를 쳤나. 2001년생 밖에 안 됐는데 나락갔다 왔냐. 그럼 조금 더 있다가 나오지 그랬냐"라고 말했다.

이수민은 "일이 있었던 지는 되게 오래됐다. 비공개 계정에 욕설을 사용했다가 그게 유포됐다"고 했고 신규진은 "예원과 같은 느낌이냐"며 예원의 욕설 논란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이수민은 "저는 글이기 때문에 상상하기가 좋다. 보이는 게 아니라"라고 답한 뒤 "제가 어린이 프로그램을 오래 했기 때문이다. 근데 예원 씨는 욕은 안 하지 않았냐. 상대방만 욕하는 걸 봤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CIVA라고 했다. 근데 몇 개월 후 '음악의 신'에서 CIVA가 생겼다. 그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힘들었다. 그때 제가 열애설이 났었다. 실검 1, 2위를 했다. 그 친구가 1위였다. 그래서 'CIVA 너 슈퍼스타 다됐구나'라고 했었다. 약간 썸을 탈 때였는데 기사화가 됐다. 그때가 18살이었다. 그때 너무 어린 마음에 실수한 거 같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 당시는 욕설 논란이 대단하다고 생각을 안 했었다"며 "제 이미지가 아니면 웃기게 넘어갈 수 있었는데 제가 어린이들을 상대로 돈을 벌었으니까. 광고도 어린이 친구들을 상대로 했었으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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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으로 읽고 들어옴...먀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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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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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수만인줄...할배 또 노망났네 하고 들어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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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인줄ㅋㅋㅋ 두근두근 하면서 들어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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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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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할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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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나도 이수만으로 봄 ㅋㅋㅋㅋㅋㅋㅋ

[익인8]

사실 친구들끼리 욕 좀 할 수도 있는건데 과하게 욕 먹긴 했지..ㅜㅜ 마지막에 한 말을 보니 그래도 참 어른스럽게 이해하고 받아들인것 같네

[익인9]

조심해야지 수민이 연기재능도 있었는데...
차라리 그런걸로 한번 나락 맛본게 나았을수도 있다 아무 부침없이 활동하다 지잘난줄알고 연예인 생활하다 ㄱㅅㄹ처럼 엇나갔을 수 있었음 충분히

[익인11]

맞아요 아직도 젊고 어리니까..

[익인19]

2222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할 것 같은데 롱런할 듯

[익인10]

진짜 걍 비계에 올린 욕이 유포된거네 팔로워 14명밖에 없었는데 그걸 유포하냐 너무하다......

[익인13]

와 14명이면 진짜 배신감 들었을듯

[익인17]

14명이면 진짜 현타올듯

[익인12]

어 분명 이수만이었는데ㅋㅋㅋㅋㅋㅋ

[익인14]

살면서 욕 안해본 사람 있을까 공개적으로 한것도 아닌데 비계에서 한거 털렸다고 욕먹고 진짜 도가 지나침 누군되고 안되고

[익인15]

14명 있는게 털렸다고? 불쌍...

[익인16]

와 ㅋㅋㅋㅋㅋㅋ
이걸 다 얘기했다고? 진심 헐리웃 방송 다됐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8]

또 올린 줄 ㅋㅋㅋㅋㅋㅋㅋ

[익인20]

김연경이 티비로 중계되는 경기에서 욕하는 건 멋있다고 빨아주면서 이수민이 해킹당한 것 때문에 당황해서 욕하는 건 깬다고 비판하는 수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