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함 속에서 침묵을 깬
유일하게 숨을 쉬며 말을 건넨
푸른색의 빛을 띤 너의 세상은
더 짙게 물들어가리
작은 점에서 시작된 나는
천문학적인 시간을 들이고서
갈 곳을 잃은 것들을 모아
나만의 우주를 만들어냈어
점을 따라 선을 그어 가면
펼쳐지는 수많은 별자리 사이
지그시 너를 바라던 작은 꽃에
천체라는 이름을 지을게
어떻게 과몰입 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