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가요대축제'는 한일 양국에서 열린다. KBS 측은 12월 14~15일 일본 후쿠오카, 12월 20일 서울 구로 고척스카이돔에서 '가요대축제'를 여는 것으로 최근 가닥 잡았다.
KBS2 음악 방송프로그램 '뮤직뱅크'의 이정욱 PD와 신수정 PD가 올 연말 '가요대축제'를 연출할 전망이다. 이 PD가 일본 공연을, 신 PD가 한국 공연을 진두지휘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부와 2부로 나눠 방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지난해처럼 '가요대축제' 대신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가능성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