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트렌드지가 인도네시아 유명 사진작가 윈스턴 고메즈와 협업했다.
21일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는 구찌, 버버리, 삼성 등 유명 브렌드를 비롯 약 500여 명의 아티스트와 작업했던 고메즈가 촬영한 트렌드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인도네시아 매거진들과 미디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트렌드지는 앞서 인도네시아에서 3만 명이 운집한 대규모 행사 ‘인도네시아 코믹 콘 팝 아시아’를 비롯해 K팝 아이돌로는 유일하게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 엑스포에도 출격하는 등 인도네시아와 인연이 깊다.
고메즈는 이런 트렌드지의 인기와 활약을 눈여겨보고, 트렌드지 촬영을 위해 직접 한국까지 방문했다. 특히 최근 유럽 투어 등을 성공적으로 마친 트렌드지의 가능성을 확인해 이번 작업에 돌입했다는 후문이다.
고메즈는 “트렌드지의 매력적인 마스크와 열정적인 모습에 사로잡혔다. 촬영 역시 멤버들의 이해도가 높고 센스가 좋아 순조롭게 진행됐다. 다음 인도네시아 방문을 기다리겠다”라며 트렌드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트렌드지는 내달 12일 컴백을 확정했다.
사진=글로벌 에이치미디어, 윈서턴 고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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