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맞서 민 대표 측은 재판부에 카톡 대화 원문을 서면 자료로 제출할 예정입니다. 단순히 원문 제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대화가 어떤 상황에서 진행된 것인지에 대한 경위서도 포함될 예정인데요. 언론에 공개하지는 않을 듯 보입니다.
민 대표 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세종 측은 "카톡 대화 원문을 서면 자료로 제출하고 그 맥락을 재판부에 모두 설명할 계획"이라며 "카톡 대화 자체가 우선 사담을 전제로 하는 것이어서 그 사담을 공적인 언론에 공개하는 게 오히려 윤리적으로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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