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KBS에 무슨 프로그램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끝나고 마지막에 붙는 뮤직비디오가 나오고 있었음. 근데 누가봐도 초딩처럼 어릴것같아 보이는 여자애가 (얼마전에 알았는데 그멤버가 막내도 아니더라) 춤추고있길래 또 어떤 미친 인간들이 어린애들로 난리야 제발 좀 애들은 냅도라 하고 검색해보니 민희진 걸그룹이라함. 그럼 sm인가 했더니 민희진 sm 나갔다고함. 어어.....??? 상태가 되어 뉴진스 노래를 검색함. 첨엔 좀 밋밋한데 했다가 안 물리고 꾸준하게 플리에 남게되었음. 예능같은건 잘 안나오는거 같고 간간히 짤이나 무도유니버스 같은거 인티에서 보면서 깔깔댐.
아일릿
탑백에 모르는 노래가 보임 (참고로 본인은 아이돌 노래 어지간하면 다 좋아함) 누군진 모르지만 일단 들어봄. 그게 마그네틱이었음. 첨엔 뾰롱뾰롱 거리는게 오타쿠스러워 내가 이걸 듣는게 좀 부끄러웠음. 근데 한 두번 듣다보니 좀 좋은거 같음. 그래서 찾아보니 서바이벌 데뷔한 애들이래서 넷플에 있길래 서바 정주행함(정주행 다 할때까지 멤버 누군지 모르고 걍 봄 + 무대 별로인거 같으면 칼같이 스킵 때림) 연습생 n일차 두명 보자마자 쟤들은 어쩌자고 여길 나왔지 싶음. 최종 멤버까지 봤는데 왜 6명이었는데 5명이지? 상태가 되어버림. 검색하다보니 앵콜 라이브 논란이 나옴. 앵콜 라이브 영상 한 두번 봤더니 유튜브에 알고리즘이 그걸로 범벅됨. 다시 강아지 고양이로 알고리즘 돌리느라 고생함. 그와중에 민주 목소리 좋음.
어른들 싸움은 꼴보기싫고 애들은 걍 놔뒀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