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하이브 산하의 걸그룹 아일릿과 뉴진스 양 측 팬들의 대립 양상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두 그룹은 앞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아일릿이 뉴진스를 모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부터 불편한 경쟁 구도를 형성해 왔는데요,
그러던 중 이번엔 아일릿의 공식 SNS 계정이 뉴진스 '안티 계정'을 팔로우해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외국인이 운영하는 해당 SNS는 뉴진스의 표절 의혹 등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 계정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동안 아일릿은 소속사나 자신들에 관한 계정만을 팔로우해온 데다, SNS상에서의 팔로우라는 게 보통 친분이나 관심의 표현인 만큼 이번 일로 인한 뉴진스 팬들의 비판이 거셉니다.
문제가 된 아일릿의 공식 계정은 소속사와 멤버들이 함께 운영한다고 전해지는데요.
현재는 뉴진스 안티 계정에 대한 팔로우가 취소된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