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공영방송 BBC가 ‘버닝썬’ 다큐에서 KBS 관련 내용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KBS는 측은 22일 공식입장을 통해 “영국 공영방송 BBC가 19일 공개한 다큐멘터리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 내용 중 ‘KBS 변호사가 정준영 씨 피해자 측을 접촉하고 압박했다’고 언급한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인정하고 KBS에 공식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BBC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KBS에 공식 입장문을 보내 해당 다큐멘터리에 자신들의 실수로 인한 오류가 있었음을 인지했으며, 곧바로 해당 부분을 삭제 수정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KBS는 “BBC가 해당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 내용 중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가 받은 법률 자문이 KBS 변호사가 아닌 ‘전 여자친구 본인이 직접 구한 독립적인 법률 자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며 이번 오류가 박효실 기자가 아닌 BBC의 실수였음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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