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뭔가 정신차려짐

드영배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이럴 일인가 싶다

드라마는 드라마고 그냥 내 인생 소중해 상태 됨ㅋㅋㅋ

팬미나 가고 블레도 고민 좀 해보고 그냥 살까말까 고민했던 내 옷이나 살래

팝업 가서 줄 서고 스트레스받고 그거 사서 뭐할건가 상태가 됨

[익인1]

마쟈 그냥 내가 행복한 선에서 하면 되눈고야

[익인2]

난 팬미팅만 갈래..

[익인3]

ㄹㅇ 저건 진짜 아니야.. 난 걍 오픈 시간맞춰서 갔다오려 했는데 ㅋㅋㅋㅋ 사실 난 돌덕질도 저렇게 전날부터 가서 밤샘하거나 기다린적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오바야;

[익인4]

팝업 가서 줄 서고 있는 사람들 솔직히 너무 한심해보임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게 본인 인생, 시간인데....

[익인5]

나랑 똑 같은 생각을
나도 이게 이렇게까지 해야될일인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ㅋㅋ
그 돈으로 우리집 강아지 간식 사야지

[글쓴이]

그게 한심해보인다 생각하다보니 나도 뭔가 한심해지는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정신이 번쩍 들었어ㅠㅠㅠㅠ

[익인6]

팝업은 굳이이고 앨범, 대본집, 블레는 살려고

[익인6]

팬미는 기필코 간다. 단관은 어짜피 10분도 못봐서

[익인7]

원래도 팝업이랑 단관은 포기했고 대본집만 사려곸ㅋㅋㅋㅋ 사람많은건딱질색

[익인8]

쓰니 위해서 쓰는 게 최고지!!!

[익인9]

ㅇㅈㅋㄱㅋㄱㅋㄱ아니 솔직히...그정도는 아닌거 같아...돈쓸정도는 아닌거 같어...피자먹어야지

[익인10]

나도 조금씩 정신차려지고있어 ㅋㅋㅋㅋㅋ 난 이렇게까지는 못하겠다 싶어서 현생 살랭..

[익인11]

ㅇㅈㅋㅋㅋㅋㅋㅋ줄서는건 ㄹㅇ 오바고 블레랑 팬미는 꼭 갈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