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아일랜드 출신 그룹 웨스트라이프(Weslife)가 13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22일 오후 인스파이어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영국 음원 차트 역사상 가장 빠르게 1위를 달성한, 2000년대를 대표하는 명곡 My Love를 탄생시킨,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 온 아일랜드 출신의 보이밴드 웨스트라이프의 내한공연이 13년 만에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집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어 "'My Love'는 물론, 'You Raise Me Up', 'Uptown Girl' 등 웨스트라이프의 불후의 명곡을 생생한 라이브로 만나보세요"라고 덧붙이며 이미지를 공개했다.
웨스트라이프는 오는 7월 6일(토), 7일(일) 양일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THE HITS TOUR' 일정으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내한 공연 티켓은 오는 6월 4일(화)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마크 필리, 키안 이건, 니키 번, 셰인 필란으로 구성된 웨스트라이프는 지난 2011년 10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지난 1999년 4월 데뷔한 웨스트라이프는 'My Love'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그룹이다. 웨스트라이프의 내한 공연은 2001년 5월, 2006년 9월, 2011년 10월 이후 네 번째다.
단 마크 필리는 지병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투어 활동을 하지 않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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