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김명수 "'함부로 대해줘' 통해 연기 새 가능성 열게 됐다"[화보]

김명수와 이유영의 비주얼 화보가 공개됐다.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의 주역 김명수와 이유영을 만났다. 화보 속 두 사람은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KBS 2TV에서 방영되는 ‘함부로 대해줘’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 선비 신윤복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의 무척 예의 바른 로맨스를 다룬다. 김명수는 “내가 맡은 신윤복이라는 인물은 한 마디로 ‘유교 보이’다. 문화재 환수라는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 성산마을의 후계자로서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유교 사상을 지키면서 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유영은 “홍도는 현대인의 전형이다. 패션 회사에서 디자이너를 꿈꾸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혼자 고군분투 살아가는 잡초 같은 인물이다”라고 언급하며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함부로 대해줘’는 21세기 대한민국 유교남과 극 현실적 K-직장인이 만나 펼치는 극과 극 로맨스 코미디 작품이다. 각자의 캐릭터와 닮은 점 혹은 다른 점을 묻는 질문에 이유영은 “감정에 솔직하다는 것, 옳다고 생각한 건 끝까지 밀고 나가는 저돌적인 면 등이 홍도와 닮았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명수는 “일단은 나고 자란 환경이 너무 달라서 공유할 수 있는 가치관이나 라이프스타일이 별로 없었다”라며 “‘함부로 대해줘’에서 인물이 어떻게 바뀌어가는지에 집중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김명수와 이유영 모두 개인적으로 얻은 것이 있다고 한다. 김명수는 “앞으로 연기함에 있어서 새로운 가능성을 많이 열어준 작품이 아닐까”라고 밝혔고, 이유영은 “홍도는 체력적으로 힘든 것과 별개로 계속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친구였다”고 하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김명수, 이유영의 비주얼 화보는 '싱글즈' 6월호와 '싱글 플러스'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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