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선업튀 태초선재까지 싹 기억나는거 너무 좋아 곱씹을수록 개연성도 충분해 보이고

나는 복습하면서 느꼈던건데 타임슬립을 하면 할수록 새로운 미래를 산다기 보단 쌓여간다는 느낌이 들었거든 그래서 솔선 감정도 점점 깊어지는게 보이더라고.. 미래가 바뀌긴 하지만 다들 무의식속에 기억들이 남아있는거 같아(할머니, 현금결혼, 복권 같은것들)

솔이가 선재와의 인연을 끊으면서 추억이 다 없어져 버린듯 했지만 4번째 타임슬립은 아직 돌아가지 못한 상태로 솔이가 다시 한번 타임슬립을 해서 완전치 못해 선재가 기억을 되찾으면서 태초선재까지 떠올려버리는거지 그럼 솔이와 선재가 각각 아팠던 과거까지 다 알게 되는거잖아

결국 솔선 둘다 아픔의 기억이 같게 된거지(이게 작가가 원하는 그림같음) 그러면서 태초선재도 구원해주고 다리를 잃었던 솔이도 구원해주고..

선재가 굳이 타임슬립 하는 전개가 아니여도 이것만으로도 개연성은 충분해보여

[익인1]

난 이게 완벽한 설계라고봄 솔이와 선재의 시간과 기억이 같아지는거

[익인2]

진짜 작가님 대박이야 …

[익인3]

맞아 오히려 20선재가 살고 미래로 왔으면 너무 뻔한 내용이 됐을듯... 작가님이 태초선재와 솔이의 간절함을 구원해주려고 전개를 이렇게 한거 같아서 보면 볼수록 완벽한듯 해

[익인4]

그 내용 불호인 사람들왈 선재는 15년간 순결 지키면서 솔이만 그리워했어야 하는데 다른 여자 만났을까봐 그게 싫대 ㅋㅋㅋ 그리고 선재 주변 사람들도 선재의 15년 외사랑 모습을 모르는 것도 포함. 그러면서 선재를 연애고자라고 시청자들 안심시키려고 했던 표현도 싫다고

[익인5]

ㅁㅈ 오히려 반대로 생각해서 더 완벽한 서사가 만들어진듯 흑흑

[익인6]

맞아 아파했던 태초 선재 태초 솔이도 구원해주는게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