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나 아직도 경복궁 선재 이해 못 했어ㅜ

진짜진짜 이해하고 싶은데 아직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내가 진짜 이해력이 떨어지나ㅜ 혹시 나 좀 이해시켜줄 사람?

보면은 시간선이 중첩된다 태초 선재부터 14화 선재까지 통합된다 결국에는 다 하나의 선재다 이런 얘기 하잖아? 근데 나는 자꾸 분리해서 생각하게 된단 말이지?

과거를 직접적으로 겪은 선재와 칼 맞은 이후 기억을 잃은 선재를 분리하게 돼

만약 선재가 과거의 모든 일을 슈루룩 기억하게 된다면 나중에는 그 모든 일을 겪었던게 결국에는 과거의 나였구나..! 라고 깨닫게 되는거야? 아니면 전생 기억하는 것처럼 생각하게 되는거야? 나는 자꾸 기억을 잃은 선재에게 과거에 일어났던 일이 기억이라기보다는 이야기? 뜬구름? 같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기억을 잃은 선재는 직접 겪지 않았다는 생각이 강해서 분리하게 돼ㅜ 이걸 어떻게 연결시켜야 할지 모르겠어ㅜ

[익인1]

그릇을 생각해. 솔이가 그릇을 비우고 새로운 선재를 채웠다고 생각하지만 비운게 아니라 위에 덮어서 씌운거야. 그 밑에는 원래의 선재가 있는거임. 이게 흔들리고 섞이면 통합되는거야.

할머니는 치매라서 새로운 이야기를 못 받아들여서 이미 섞인 상태라 그럼.

[익인2]

걍 다 기억하게 되고 깨닫게 되는거지
솔이가 나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내가 솔이를 얼머나 사랑했는지!

원래 선재는 조각조각만 기억했잖아 솔이만 다 기억하고 근데 마지막엔 다 기억해서 완전해지는거임

[익인2]

그리고 14화에 선재가 34-0선재 기억을 보는데 이건 타임슬립 전 선재인데 갑자기 보이는게 말이 안됨 ㅇㅇ
걍 진짜 다 기억하게 되는게 맞는거같아

[익인3]

지금 선재가 모든 걸 다 알고 있고 하나인 선재인데 솔이를 만나기 전이라 개기일식처럼 기억이 가려져있는거 솔이를 다시 만나면서 그 기억이 다시 채워지는 느낌

[익인4]

https://x.com/alltakeme/status/1792976797421973971?s=46&t=GS0pQVpQmnGD-lQUfo4y6w 이거 한번 읽어봐바

[익인4]

트윗에 있는 링크 타고 가서 읽어보면 이해될거야

[익인6]

전생 개념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함 태초선재로 살다 죽고 그 기억을 가진채로 솔이가 새로 만든 34-1, 34-2 선재의 삶이 차례대로 일어남 그 모든 기억을 가진채로 34-3 선재가 전생의 기억들을 가진채로 살아오다가 그 기억들이 다 생각이 나는 그런 개념(내가 이해한 걸로는 그래)

[익인7]

우리가 헷갈리는 게 솔이 시점만 보여줘서 그렇지 선재도 똑같은 거야 솔이도 계속 타임슬립하면서 기억이 쌓이고 쌓이잖아 선재도 계속 쌓이는 거야 평행세계가 아니라 시간선이 하나야! 쌓이던 기억이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거고

[익인7]

/> 이해 안 되면
이 분 영상 15:12 부터 봐봐

[익인10]

와 나도 방금 이거 보고 공유하고싶어서 달려왔는데ㅋㅋㅋ

[익인8]

태초선재+탐슬선재
따로가 아니라 겹쳐지는거임
그래서 무의식으로 보이는거임

[익인9]

기본 위에 여러 장 덮는 거라고 생각해 없어진 게 아니라 쌓여 있는 거고 맨 윗장만 보이는 거지

[익인11]

아 마블 메타버스 세계관이 너무 표준이 된 느낌이라 이해 못하다가 첫댓보고 이해함

[글쓴이]

으아…어렵다

[익인12]

솔이가 탐슬 0,1,2,3,4 다 기억하는 것처럼 선재 무의식에 다 남아있는거야. 칼맞은 선재도 그냥 34에 죽을게 앞당겨졌다고 이해하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