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우주소녀 수빈의 아버지가 유명 엔터기업 대표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공개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예고편에 수빈이 아버지와 함께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예고편에 등장한 수빈의 아버지는 강호동 매니저로 잘 알려진 박태현 SM C&C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이자 SM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총괄이사다. 매니지먼트업계 30년 경력의 박 대표는 금강장사 출신으로 강호동과 함께 경남 마산에서 씨름 선수 생활을 했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강호동의 부탁으로 매니저 생활을 시작해, 현재 업계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수빈은 아버지에 대해 "아빠 안에 소녀가 살고 있는 것 같다. 드라마도 좋아하고, 이야기하는 것도 좋아한다. 저한테는 친구 같은 아빠, 편안한 아빠"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예고편에 등장한 박 대표와 수빈은 다정한 부녀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한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본격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우주소녀 메인 보컬로 활약하는 수빈은 현재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6월 16일까지 상연되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에 주인공 나타샤로 출연중이다.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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