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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콘 주황 아이템 아직 못고른 플둥이들 23 09.23 23:16 26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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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보면 야타즈도 오늘 가성비 구리더라 6 09.23 23:14 172 0
얘들아 이거 승인 허 불허 7 09.23 23:14 141 0
나 아까 주황색 옷 찾다가 이거 나옴 1 09.23 23:13 102 0
나는 그냥 주황색 손목밴드 샀다 09.23 23:13 23 0
아 기 쪽 빨려서 지금 드러누웠어 1 09.23 23:12 26 0
우리 막콘 8시 안에 끝날까??ㅠ 15 09.23 23:13 146 0
주황색 반다나 얘쁜 거 찾으면 다들 공유해주기야 1 09.23 23:12 29 0
너넨 치킨파냐 피자파냐 18 09.23 23:11 55 0
애들 오늘 외모 무슨일이야 (카트 초집중 얼굴) 1 09.23 23:10 64 0
은호 식은 피자도 본능적으로 냠냠 먹는거 진짜 ㄱㅇㅇ 4 09.23 23:10 91 0
아까 하민이 진짜 몇번을 쏘다가 드디어 방패됐는데 3 09.23 23:09 73 0
어어 다들 온콘보러왔구나 앉아앉아 8 09.23 23:09 163 0
근데 은호는 컨트롤 필요한 게임은 다 잘하는 듯 6 09.23 23:08 93 0
온콘도 드레스 코드 맞춰 입어도 되는거죠 1 09.23 23:07 32 0
허티 사귐 1 09.23 23:07 105 0
얘드라 이제 4K되니까 화질 좋은 셀카 나오면 공유해 주기~ 09.23 23:06 8 0
주황색 당근 머리띠 하자 플둥이들아 1 09.23 23:05 3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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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겪는 시기가 있다.미운 나이 4살이라든지, 사춘기에 휘둘려 빽빽 거리며 소리지르던 시기라든지, 수면 시간 모자르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넘쳐났던 고3 시기라든지.어쩌면 이 모든 걸 거치지 않았더라도 살면서 무조건 거칠 수 밖에 없다는 취준생 시절도 있다. 나도 취준생 시절을 겪어왔다.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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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지 않은 청춘도 청춘일까요?싱그럽지 않은 봄에 벚꽃이 피고 지긴 했는지,서로의 상처만 껴안아주느라 바빴던 그 순간들도모여서 청춘이 되긴 할까요?푸르지 않은 청춘 EP01너 가만보면 참 특이해?”또 뭐가.““남들 다 좋아하는 효진선배를 혼자 안좋아하잖아.”“…누가 그래? 내가 김효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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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향했다. 택시에서 끙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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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대해서 동네방네 떠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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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좋아했던 그녀 귀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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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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