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장면을 꼽아준다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15회에 있다. 솔이에 대한 태성이의 마음이 그려진다. 또 개인적으로 명장면을 뽑는다면, 11회에서 이클립스 마지막 공연 날 솔이의 뒷모습을 보는 장면이다. 그날의 연기가 좋았다. 감이 안 서던 와중에 혜윤 누나가 먼저 촬영을 하는 걸 보는데 태성이가 이런 감정이구나 싶었다. 짧은 장면이지만 저에게는 굉장히 애정이 큰 장면이다."
- 태성이와 솔이에게 각각 한마디를 한다면?
"태성이에겐 "잘 선택했다. 잘했다"라고 하고 싶다. 후회 없는 선택을 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고, 솔이에게는 "고마웠다"라고 말하고 싶다."
https://m.joynews24.com/v/1723390
- 평소 좋아하는 장르는 무엇인가? 인생작도 꼽아달라.
"저는 멜로를 제일 좋아한다. 웬만한 멜로는 다 봤다. 제 인생작은 '어바웃 타임'이다. 또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도 좋아한다. 풋풋하고 말랑말랑한 감성이 있다. '청설', '노트북'도 좋아한다.
- 변우석 배우도 '노트북' 좋아하고, 멜로 장르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그런 감성 코드도 잘 맞는 것 같다. 변우석 배우가 출연한 '20세기 소녀'도 봤나?
"봤다. 조금 늦게 봤는데, 형에게 엄청 잘 봤다고 얘기도 했다. 우석이 형도 멜로 좋아한다고 하니까 기분이 좋다. 전 멜로 좋아하는 사람 좋아한다.(웃음) 역시 선재다. 이렇게 딱 통하는 게 있다."
이건 우석이형이랑 멜로감성 통한다고 좋아하는 건희ㅋㅋㅋ ㄱ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