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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00맛이랑 00랑 제발 중복 정답 처리해주길 22 09.25 16:051058 0
투바투 오늘 연준이 엠카 역조공ㅋㅋ 14 9:36307 1
투바투지금 대관들 상태 보니깐 체조 잡은 거 높게 쳐주고 싶음 13 09.25 16:14407 0
투바투졌잘싸 10 19:22120 0
투바투진짜 담주에 1위 주고 싶따ㅏㅏ 10 21:1161 0
 
일요일....스텐딩이야...토요일은 2층 ㅠㅠ 03.15 22:04 46 0
막콘 간 다음날(월욜)에 일 가는 직장인 뿔? 16 03.15 22:02 238 0
올콘 뛰는 모아들있나? 32 03.15 21:59 710 0
10시 기차 탈수있을까… 4 03.15 21:58 71 0
취소나 일예로 vip 잡긴 힘들겠지..? 3 03.15 21:56 118 0
체조는 2층 중앙n열 아니면 사이드n열 4 03.15 21:53 102 0
잔여 좌석이 있다고 뜨는데 들어가면 회색이야 2 03.15 21:52 87 0
꾸미는거 좋아하는 나는 오히려 좌석 좋아,,, 03.15 21:51 62 0
2층 사이드 뒤쪽인데 내일 취켓팅으로 중앙구역 노리는 건 그른가 4 03.15 21:50 83 0
스탠딩 몇번까지 있어??? 각 구역 2 03.15 21:46 90 0
뚜뚜 지큐 매거진 1 03.15 21:43 45 0
혹시 막콘 c구역이랑 좌석 교환할 뿔 있니...... 2 03.15 21:42 80 1
완전 막콘파였는데 투바투는 7 03.15 21:41 136 0
...잠만 뿔들 이거 봄? 9 03.15 21:39 166 0
38구역 뿔 없어...? 7 03.15 21:38 51 0
우리 취소표 다섯시간후 새벽 2시가 아니라 1 03.15 21:36 86 0
막콘 32구역 뿔 있나?? 03.15 21:34 39 0
나 30분에 취소하려구 첫콘 2층 중앙이야! 4 03.15 21:25 118 0
취켓팅에서 스탠딩 잡을 확률 있을까 9 03.15 21:13 249 0
뿔들아 내가 스탠딩 500대 당첨됐는데 400대 양도를 해주신대 11 03.15 21:09 37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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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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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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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좋아했던 그녀 귀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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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향했다. 택시에서 끙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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