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김원식,절친은 이재환,옆집오빠는 정택운인 썰
이재환의뜬금없는말에당황,웃음기싹뺀진지한얼굴에또한번당황함
"좋아하는사람?"
"어.좋아하는사람."
"왜.안알랴줌"
"아니,너에게선진지함을정녕찾아볼수없는거니?"
"아니그니까왜?나한테할말잇다고한게이거야?"
아니없는사람을잇다고할수도없고그냥물어보는이유가궁금해서왜그러냐고그러니까
이재환은그냥아무말도안하고나만쳐다봄.키만커가지고나도끝까지눈안피하고
계속쳐다보니까그냥한숨쉬더니
"아니다.가자.데려다줄게"
이러면서내머리에손얹힌상태로날우리집으로끌고감
"야근데너지금보니까키가좀크다?"
"뭐야이제알앗어?"
"아니뭐평균은하는줄알앗는데..180은돼?"
"182"
"우와..하긴180은넘어야멋잇지."
"180넘는사람이좋아?"
"뭐..나는좋아"
내마지막말듣고는혼자피식피식쪼개더니나한테한대맞음ㅋㅋㅋ뭘웃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뭐그렇게둘이치고박고하다가집에다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들어가라"
"그럴생각이엿거든?"
"들어가서카톡..하던가.."
"오늘은피곤해서씻고바로잘거야.귀찮기도하고^^
참고로난야동보는늑대와는카톡안해!!!!
너랑할바에는답장오는게영광인택운오빠랑할래!"
내가이날진짜이재환한테깝치기는최고로많이깝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대안맞은게어디야.지금생각해보면완전참을성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얘는진짜왠일로화난다는표정하나없이아무표정없이보는거임
평소같앗으면'너진짜한복입고와라설날에민속촌에서뒤지게맞게'이런말도안되는
드립치면서나랑드립대결햇을텐데....오늘은...적응안되게.....
그래도내가좀이재환반응이시원찮아서
"너오늘왜그래?어디아픔?내가계속놀려서그래?"
"아니야.들어가그냥좀"
"아니왜그러냐니까?"
내가계속추궁하니까그냥날집문열어서쑤셔넣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난계속이재환이걸려서마지막에나의필살기애교보여줌
"뎨환찡-★!집에잘들어가!낼아침에봐!뀨잉"
이러면서한쪽다리들고양손으로총알에다가윙크까지날려줌.근데얘가조용히핸드폰꺼내들고
동영상찍어감^^
"수고^^간다."
저자식기분안좋아보이던거구라엿음.
댓글달아주면땡큐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