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도 글 올렸었는데 당일 현장양도였고 콘서트 가지도 않는 내가 표 거래하려고 고척까지가는거라 수고비 받았어 근데 만나자마자 자기가 돈이 원래 줘야하는 돈의 1/3밖에 못 드린다고 나머지는 입금 해주겠대 그래서 내가 그럼 지금 바로 입금해주세요~그랬더니 부모님이 일하셔서 지금 당장은 안되고 오늘 중으로 꼭 입금해주겠다는거야 올해 중학교 졸업한 나이더라고. 그래서 난 어리기도하고 표 거래도 처음이랬어서 나쁜의도는 없겠지 하고 돈 2/3만 받고 나머지는 꼭 오늘중으로 입금해주셔야돼요~하고 잘 마무리짓고왓는데 지금까지 입금은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내 연락도 다 씹는다 오늘만 전화 몇십번 걸었는데 실수인지 뭔지 1시 쯤에 딱한번 받더라,,그래서 표 거래한 사람인데 돈 입금이 안돼서 잔회드렸다구 했더니 아 그러냐고 자기가 확인해보고 바로 연락주겠대 그러고 지금까지 또 연락두절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부러 초 세고 끊는건지 폰을 안보는건지 전화가 불규칙적으로 끊기진 않더라구. 나 얘 집주소랑 나이 생년월일 이름 번호만 아는데 얘 어떻게 해야되는거야 걍 기부한셈 쳐야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 쫓아가자니 ktx타고 가야되는 거리고 신고하자니 수고비 받은게 걸려서..,, 얘 이거 수법인건가? 과거의 나 너무 순진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어리다고 선처베풀었는데ㅜㅠㅠ아나어떡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