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1일 n연성을 목표로 삼았는데 어제는 멘탈이 터져버려서 쉬고 왔어 ! ㅎ ㅏ 아무도 날 막지 못해 다 덤벼 윙부기 행쇼하고 데뷔해 ! 오늘 쓰고 싶은 건 순위발표식 얘기. (등장하는 순위는 모두 나듀의 상상력일 뿐 쿠크 상하지 말기) 지훈이는 뭐 다들 알다시피 3위 안 고정일듯 10등부터 한 명씩 불려나가는데 처음에는 웃으면서 축하해주고 우는 애들 등 두드리면서 보내는데 점점 안정적이고 탄탄한 지지층때문에 순위변화 거의 없은 5위권으로 들어올 때 까지 종현이 안 불리니까 점점 얼굴 굳고 입꼬리 1자 되는 박지훈이 보고싶음ㅠㅠ 보아가 지훈이가 자기 불릴 차례쯤 되니까 긴장하는 줄 알고 중간에 지훈이한테 떨리냐고 말 시키는데 지훈이 가만히 있다가 부기 쪽 한 번 흘긋 보고 그냥 대충 고개 끄덕이고 목례하고... 마음이 아프지만 ㅠㅠㅠㅠㅠ 종현이는 막 떨고 있었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 고개 푹 숙이고 두 손만 꽉 쥐고 있었으면. 최종 1위 후보로 1,2등 부르잖아. 그때 이제 지훈이는 무대 중앙으로 나가야 되니까 주변 애들 축하 다 받고나서 마지막으로 고개 푹 숙이고 덜덜 떨고있는 종현이 옆으로 가서 허리 숙여서 빨갛게 달아오른 눈가 보고 손으로 쓸어주고 볼 한 번 툭툭 두드리면서 둘만 들리게 말함. ㅇ:형, 믿어요. 금방 와. 종현이는 겁에 질려서 고개 막 저으면서 눈물 터지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렇게 아련하게 손 한번 잡고 지훈이는 중앙으로 가고 1위 발표함. 이제 마지막 11위만 남았는데 처음에 4명으로 후보 좁히고 또 2명으로 좁히고 하잖아. 그거 보면서 박지훈 시종일관 손톱 물어뜯고 다리 떨고 그랬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은 자기가 붙여주기라도 할 것 처럼 해놓고 정작 속으로는 자기가 제일 불안해하는 박지훈ㅋㅋㅋㅋㅋㅋㅋ 종현이는 그 긴 시간동안 데뷔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얼굴 하얗게 질리고 식은땀흘리고ㅠㅠ 팬들이 저러다 쓰러지는 거 아니냐고 걱정할 정도로. 긴 밀당 끝에 결국 마지막으로 불린 이름은 당연히 종현이. 그 순간 박지훈 고개 젖히면서 손으로 얼굴 가리고 한숨 쉼. 안도감에... 덜덜 떨면서 종현이 11위 자리에 앉는데 둘이 눈 마주치니까 박지훈 겁나 여유로운 척 엄지 손가락 들어주면서 씩 웃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현이는 걍 지훈이 대다나다...이러고 ㅠㅠ 마지막 생방 끝나자마자 박지훈 종현이 찾아 달려가는데 플디즈 형들 사이에 둘러쌓여있어서 짝다리 짚고 기다리다가 종현이 혼자되니까 그제야 가서 꽉 안아줌. 종현이도 그제야 진짜 긴장감 다 풀려서 다리 풀리고 주저앉고 박지훈 웃으면서 종현이 안아올리고 품에 가둔 다음에 눈가 쓸어주고... ㅇ: 어이고, 그렇게 무서웠어요? 내가 된다니까. 나만 믿으라고 했잖아요. 하.......정력이 딸린다....^^암튼 순위발표식까지 그려봤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윙부기러드라 지금 생각해놓은 거 파이널 평가 파트 정하는 소재도 있고 데뷔 후 얘기도 있는데 멀로 오까!!!!!!!! 파트 정하는 건...^^다른 연습생한테 순위 때문에 파트 뺏기는 김종현보고 눈 뒤집어 지는 박지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데뷔 후 얘기는 뭐 소소한 리얼물...?라디오 중 비밀연애(공개연애)하는 윙부기, 둘만 숙소에 남았을 때 이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