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에리 왔어?"
"네에, 아, 아야..."
"괜찮아? 조심해야지 이리와봐 여주."
"선생님, 선생님 여주 아파요..."
저는 보건 선생님이고 사립학교인지라 젊은 쌤이 드문데다가 준수한 외모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에요. 너 역시 저를 좋아하고 있고 오늘 역시 저를 보러 온 너인데 워낙 애기같은 성격을 가진 너이지만 제게 걱정을 받기위해 꽈당하고 넘어지는데 그 모습을 보곤 다른 아이들의 시기와 질투를 받는 너에요. 너는 제가 너무 좋은하는 맘에 그런것인데 많이 속상해 하고 어쩔 줄 몰라합니다. 안맞못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