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고 현실이 부정되면 어떡해

요즘따라 너무 힘들다 예전에는 영상도 잘보고 노래도 잘봤는데 이제 너무 힘들어 너무 가슴이 찢어질고같고 온겆 상상을하면서 현실부정해.. 힘들어 정말 이럴때 익들은 어떻게 해?

[빙산1]

그냥 힘들어하고있어..애들 예능 라디오 무대 노래 듣는거 너무너무 좋아서 행복한데 그만큼 종현이도 너무너무 보고싶고 그립다

[글쓴빙산]

맞아 너무 ㅎ행복한데 깨닳으면 또 무너진다 ㅠ 너무 너무너무 이상해 감정이..

[빙산2]

나도..내 감정이 뭔지 모르겠어

[빙산3]

눈물이 나오니까 참지않고 그냥 울어 그리워서 가슴이 사무쳐서 참으면 더 힘들어서 참지 않고 운다

[글쓴빙산]

우는구나.. 나는 너무 무서워 앞으로 종현이 보기전까지 이렇게 매일 울거같고 그리워할거같은데 어떻게 참아야할지.. 미치겠다

[빙산4]

난 힘들면 힘들어하고 눈물나면 울어 참는게 더 날 망치는 것 같아서! 그리고 종현이였더라면 힘들어해도 슬퍼해도 괜찮다고 얘기해줬을거라고 생각해서 그냥 그러려구

[글쓴빙산]

종현이엿다면 이말이 너무 슬프다 매일 종현이였다면 이럼서 상상하는데.. 고마워 ㅠㅠ뷴명 그렇개 얘기해줬겠지

[빙산5]

나도 요즘 되게 생각 많이나고 혼자 앉아있으면 그냥 막 차오르는 감정때문에 거의 매일을 운다, 잘 지내다가 요즘들어 더 그래..미안하고 그 겨울 입김나오고 시렵던 계절에 다리너머 병원이 자꾸 생각나고 감정이 생생하게 느껴져. 종현이 그립고 보고싶은건 평생 가지고갈수있는데 그때마다 너무 미안한 마음이 쏟아져내려서 슬프다 그래도 울면 낫더라고 얼굴은 붓지만ㅠㅜㅠ

[글쓴빙산]

맞아 너무 미안하고.. 너무 보고싶어 그리워서 미칠거같다 ㅠㅠ 샤이니 활동하니까 더 실감돼.. 고마워 ㅠㅠ울면 낫구나

[빙산6]

그냥 마음껏 슬퍼해 나는 그냥 그렇게 한다 있는 힘껏 슬퍼하고 있는 힘껏 그리워 해 그냥 그때그때 감정에 충실하고 있어

[글쓴빙산]

난 사회생활 할때도 감정이 너무 막 차오르더라 진짜 미치겠다

[빙산7]

맨날맨날울어..나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글쓴빙산]

그치 나도.. 넘 너무너무 진짜 보고싶고 혼자서 별 상상을 다한다

[빙산8]

그 일이 있고 나서 바로 나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누구와 함께 있게 됐었고 그 분들 앞에서 슬픔을 숨겨야했기 때문에 내 감정을 억눌렀었거든? 근데 그랬더니 내가 더 망가지고 있더라고.. 나중에 그게 한번에 확 오는데 진짜 죽을것 같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되더라..
그때그때 감정에 충실해도 돼.. 억지로 참지말고 울고싶을때 울고 그리울때 그리워하고..

[빙산9]

나는....아직 나온 앨범도 못 듣고있고 뮤비도 못보고 있고 너무너무 보고싶어서 영상도 찾아보고싶은데
그러면 진짜 무너질것 같고 난 지금 무너지면 안될시기라
너무너무 힘든데 참고있고 그리워하고....그러고있어..

[빙산10]

힘들 땐 잠깐 나도 외면하고 현실도 외면하고 안보고 지냈어
근데 현실이 힘들어지니까 다시 힐링하러 애들 보게 되더라
외면하다가 정면을 바라보면 다시 찢겨지고

근데 그냥 어차피 나는 나의 인생을 살아가야 하니까.. 무뎌지진 않았어 여전히 좀 슬프고 휑한데 애들도 노력하고 있으니까 나도 노력하는 중이야 빈자리로 보이지 않게.. 슬프지만은 않게 진짜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하고 회상하려고 여전히 좋아하고 있다고..

나는 오히려 요즘엔 내 개인의 감정 때문에 오히려 더 우울할 때가 생기는데..
그냥 진짜 예전처럼 종현이 라디오나 예능같은거 보면서 위로받고 있어!

이제 받아들인거 같아 그리고 종현이는 많은걸 남겨줬으니까 난 그걸 찾아 그리움을 달래고

멤버들또한 나의 즐거움이니까 열심히 좋아하고 있어 과거처럼 지금도 여전히

쓰니가 그 감정에서 헤어나오는게 어려울 수도 있고 쉬울 수도 있다고 생각해
나는 실제로 많이 어려웠어
지금도 완전한건 아니니까..

감정에서 헤어나오고 싶다면 기분이 좋아질 다른 방법을 찾아보고
감정에 충실하고 싶다면 마음껏 그리워해 그리우면 종현이가 남긴 흔적을 찾아보는것도 좋더라

[글쓴빙산]

와 정말 긴글 고마워..진짜.. 너무고마워
나는 받아드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무슨 글을 보고나서 생각이 바꼈어.. 계속 종현아 노래나 사진이나 영상을보면 그글이 생각나고 미치겠어 정말 요즘 현실에서 힘든일이 닥치니까 더 그러는거 같아 어짜피 종현이 없는 세상인데 자꾸 이런 생각이들어
근데 정말 글 도움된거 같아 진짜 위로 됐어 ㅠㅠ.. 샤이니도 노력하니까 나도 노력해야지 고마워 정말

[빙산11]

나도 그날이후로 뭔가 허전한 기분이고..죽고싶진않은데 왜사는지도 모르겠고.. 늘슬펏는데 십파티가서 펑펑울고나서 뭔가 종현이간걸 인정하게되었어.. 그래도 몇년이 지나도 종현이는 늘그모습인것도 너무 슬플거같고.. ㅠㅠ

[빙산12]

볼자신도없어... 나도 앞으로 현실이 부정되고 힘들거같은데 참아봐야지...

[빙산13]

뭔가 머리로는 받아들였는데 가슴으로는 못받아들이는 기분이야... 10파티 가서 엄청 울고 현타가 너무 크게 와서 인정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못받아들인 부분이 있는것 같아..
그냥 되게 가만히 종현이 생각하다보면 옛추억 떠올리면서 이땐 행복했었지 하는데 문득 현실을 돌아보면 없다는 사실이 아직 받아들이기엔 너무 큰가봐.. 생각하다보면 결국엔 눈물을 보이고..

요즘엔 왜이렇게 작년 겨울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는지 모르겠어 그때만 생각하면 눈물나는데 자꾸 생각날때마다 너무 힘들어
그때 병원 갔던 그날이 아직도 너무 생생해서 그 감정 다시 올라올때마다..억누르고 억누르지만 결국엔 비집고 나와서 정말 한없이 우울해질때도 많아 요즘 정말..

이 상처가 평생 안 무뎌지고 계속 아프고 슬플까봐 무서운데 또 한편으로는 무뎌지고 싶지 않아서 나도 내 감정을 잘 모르겠다..

앞으로도 쭉 종현이를 사랑할거지만 여기에 있을때 사랑해줄수있는 시간이 끝나버린것만 같아서 난 그게 너무 힘들더라 몇년후에도 여전히 똑같은 모습일 종현이를 볼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사실 요즘 종현이 영상을 잘 못보거든.. 노래도 샤이니 노래만 듣고..

분명 인정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보내줬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놓지 못하고 잡고 있어서 종현이한테 너무 너무 미안해
하지만 내가 아직 아파서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서 놓질 못하겠나봐

많이 보고싶어 종현아

[빙산14]

난 종현이 최애였는데 그 때는 너무 받아들이기 싫어서 회피하고 그랬어 사실 지방이고 직장인이라 시간이 안된 것도 있었지만 근데 사실 아직 나는 누군가 이별 하는 거에 대해선 아직 많이 익숙치 못한 것 같더라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 한다는 거에 대해선 어린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후회하기는 싫지만 종현이을 보러 가지 못한 게 지금 계속 마음 한 켠이 아리다 너무나도 아파 그냥 종현이 목소리만 들어도 울고 웃는 종현이 모습도 장난치는 말투도 그냥 너무 다 아파 하염없이 눈물이나고 그래서 요즘엔 종현이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어 아 종현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건강했으면 좋겠다하고 그래야 나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좀 나아질까 싶어서 너무 이기적이지만 그렇게 기도를 해서라도 이제 덜 슬퍼지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