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디션보고서 신나게 먹고 보고왔는데 영화가 되게 잔잔함 눈물을 펑펑 흘리진 않았는데 중간중간마다 조금씩 울었다ㅠㅠ
내 기준으로는 여운도 남고 좋았음 특히 연기들을 정말 잘해
영화 끝나고 밖으로 나가려는데 갑자기 나가지 말라더니 배우들이 나오더라 향기랑 유정이랑 고아성님이랑 김희애님 그리고 그 마트에 만두파시는 남자분 요렇게 다섯분하고 감독들 스탭들도 오고 진짜 이런적은 처음이여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고 벙쪄있었다ㅋㅋ 고아성님이랑 김희애님이랑 내가 앉아있는 쪽 지나가시는데 두분다 너무 이쁘심
내가 고아성님한테 너무 이쁘다고 했는데 웃으면서 고맙다고 해주심ㅠㅠㅠ 향기도 너무 귀여웠고 유정이도 정말 이쁘더라ㅠㅠㅠㅠ
어우 예매할때 앞줄로 할걸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