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4집이 나온 후 스페셜에디션이 나왔다길래 계획에도 없던 지출이 생겼다.
사실 미니4집에 조금 실망했던지라 스페셜에디션은 얼마나 특별할까를 기대하고 산 앨범이었다.
앨범의 수록곡 중 더블타이틀곡만 평가하기로하겠다.
1. Love song
딱 멜로디를 들으면 진짜 광활한 초원같은 곳에 나 홀로 바람을 느끼면서 서있는 듯한 느낌이다.
초반의 약간 아련한듯한 탑의 목소리는 (탑빠인)나에게 즐거운 요소였다.
다만 곡들의 상당부분 지드래곤의 보컬이 있어서.. 그 부분을 차라리 대성이나 승리에게 넘겼으면 좋았을 듯하고..ㅠㅠ
(흐흠.. 요새 부쩍 권지용이 보컬욕심을..)
전체적으로 stupid liar보다 나았다고 볼 수있던 노래인것같다.
2. Stupid liar
들뜨고 어수선하고 자유로운 노래다. 멤버들의 오바스런 추임새같은 것들이 거북하지않고
오히려 노래의 흥을 배가시키는 요소가 될 정도로 흥이 나는 노래다. (ㅋㅋ)
짜임새도 괜찮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너무 신나서 좋다.
하지만 이 노래도 지드래곤의 보컬이 여기저기 드러나서.. 승리가 많이 아쉽다는걸 느끼게한다.
★★★★☆
사실 별 4개가 아니라 4개 반을 찍어주고싶었는데
반개짜리 별은 없더라구요.
보컬라인이 많이 아쉬웠기때문에 반개뺐습니당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 봐주셔서 감사해요ㅋㅋ
+) 몸조심히다녀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