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무작정 패밀리는
무작정 대본도 존재하지 않는 애드립으로 내용을 이끌어가는
실제 생활을 접목시킨 시트콤 이라 할 수 있다.
일단 대본이 없다는 부분에서 소현의 내레이션을 빼면
주고 받는 대화들이 정말 천상 연예인이라는게 느껴진다.
대본에도 없는 말들을 어찌 그렇게 잘 주고 받는지...
현재 3회까지의 방송을 봐서는 큰 탈 없이 잘 진행 되어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게스트 모셔놓고 이것 저것 트레이닝이라던가 조언을 들은 다음에
오디션을 본다던가 무대를 꾸며 노래를 하는 형식은 좀 반감이 되는 부분이다.
이런 장면이 꼭 있어야 분량을 뽑아낼 수 있는건가?
이런 부분이 반복되면 지겨워지기 십상...
아직 3회까지라서 변화는 언제든지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맴버구성도 좋고, 왠지 하차할 맴버가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