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르르.....☆★
맨처음에 sm에서 드라마 만들다고 했을때는 아..또 아이돌 드라마 하나 나오겠구나 하고 별 기대를 안했어요..
근데 막상 드라마를 보니까 참..비쥬얼이 괜찮길래 계속 봤죵
중간중간 편집테러와 (심지어는 편집이 이상해서 민호를 게이로 만들어버림), 너무 과도한 sm 브금 남발(카페를 가도 어디를 가도 왜 다 sm노래만 나오는지.. ost는 하도 시도때도 없어서 뮤직비디오 보는줄..), 엑소트라(ㅋ) 등등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전 기 때문에 계속 아그대를 봤죵
근..데.. 갑자기 5화때부터 아그대가 달라졌어여.. 어디가서 나 아그대 시청자라고 해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정말 재밌었어요!..
비쥬얼은 최상이고 시트콤 작가라 깨알재미도 있고 화면 색깔도 이쁘구 편집도 괜찮고 ...
제작진이 피드백을 하는지 브금남발도 좀 줄여주고!!! 참!! 좋았어요!!
이땐 정말 재탕 삼탕을 할 정도로 재밌고 좋았져....
근데 언제부터였더라..10화였나.. 부터 다시 이상해지더라구요..
개연성은 어디로.. 편집도 제일 중요한 부분을 삭제하지 않나..
게다가 설리는..그 상큼한 비쥬얼은 다 어디가고 바쁜 촬영 탓인지 목석같은 표정과 누가봐도 피곤해 보이는 얼굴로 나오더라구요.
가면 갈수록 민호보다 연기도 못해보이고..
그래서 결국 드라마를 놨어요
마지막회 보니까 광희는 갑자기 보이지도 않고 편집도 이상하고 캐릭터들도 이상해졌고..
결국 총체적 난국으로 끝났더라구요..
참 비쥬얼은 좋은 드라마였는데....sm은 이제 드라마 그만 만들길...
그리고 여기 감독이랑 작가 이름 좀 기억해둬야겠네요..
아!!!! 제일 중요한 편집.. 편집 누구지..
찾아보니까
감독 : 전기상 작가 : 이영철 편집 : 이동현
이네요.. 꼭 기억해야지...
참 비쥬얼은 좋았어요.. 비쥬얼은...
덕분에 설리찡한테 빠지게는 되었쪙 ;ㅅ;
기승전 설리인가...암튼 설리도 연기는 안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