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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9695l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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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재 이름은 안알려있지만 무명 작곡가로써 최선을 다하는 일반 성인 남성이다. 음악평론가로써도 최근에야 알려지고 있으며 방송을 보기위해 인스티즈에 가입하고 쓰는 첫글임을 당당하게 미리 밝혀본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나만의 평가이니 팬덤은 조용히 나가주셔도 좋다.   

   

   

요즘 아이돌 세대에 대해 모두 이렇게 말하곤 한다.   

   

'상업성과 팬덤에 정체성을 상실한 페이스싱어'   

   

모두 더 자극적이고, 야하고, 대중들이 당연히 좋아할 메이저라인만 주구장창 쓰여진 곡만 선택하고 무대에서는 춤추느라 노래는 2순위에 실제 가수가 되려는 애들은 없고 다 인기많은 아이돌이 되고싶었다며 너스레에.. 진지하게 차라리 아이돌과 가수를 다른 개념으로 명시하지 않는 이상 이들이 무대에 설 가치가 있는 사람들인가 많이 한탄스러웠고, 많이 씁쓸한건 비단 나뿐은 아니겠지.   

   

항상 아이돌들은 기존의 리미트에서 머물렀고 후퇴했으며 실상은 과평가받는 것 투성이에 우리 같은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하곤 하며 허망함을 표했다.   

   

'매년 아이돌을 선두주자로 하여 가요계가 퇴보한다'   

   

하지만 이들 중에 유난히 눈에 띄는 몇그룹은 존재했다. 대표적으로 5인이었을적 동방신기와 현재도 명성이 자자한 빅뱅 그리고 그들을 잇는 샤이니.   

   

   

어제 골든디스크에 샤이니가 참석했으니 이 그룹에 대해 적어본다.   

   

   

샤이니라는 그룹은 데뷔 때 부터 너무도 달랐다. 아이돌이 기존 메이저가수가 시도하지 않았던 참신한 어반댄스와 그 새로운 것을 성공적으로 전달해주는 앳된 비쥬얼리. 그리고 그 신호탄은 성공적이었고 SM이 샤이니라는 그룹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지 당시에는 다들 어린 나이에 너무도 성숙한 음악이라며 되려 타박했지만 지금은 그 의도를 모두 이해하듯 샤이니는 후퇴보다 앞서나가는 단연 선두주자이다.   

   

예를 들어 이들의 음악성을 논하자면 대표적으로 3곡을 말해보자. 최초로 시도한 하이브리드 리믹스라는 장르를 성공적으로 도입시켜 음악적으로는 최고의 정점을 찍은 셜록은 2012년 꼭 들어봐야 할 명반에 들었으며, 마이너한 백을 뒷받쳐주는 드라마틱한 화음의 절묘한 동화같은 드림걸, 컨츄리한 사운드와 락의 강렬함의 동시에 소화함으로써 마이너 음악을 재탄생시킨 와이 쏘 시리어스?는 모든 전문가들과 네티즌들이 뽑은 아이돌 명반 1위와 2위를 나란히 차지하고 그를 넘어서 모든 장르를 합해도 아이돌로써는 유일히 독보적으로 상위권에서 당당히 칭찬받고 있다.   

   

노래와 음악성만 따지느냐? 아니, 이들의 퍼포먼스는 보는 이로 하여금 샤이니라는 그룹이 내는 저력에 역시 샤이니라는 찬사까지 쏟아지게 만든다.   

   

마이너한 음악을 하고, 퍼포먼스만 잘하면 되냐고? 전혀 아니다. 샤이니라서 샤이니의 훌륭한 라이브가 이를 연결시킴으로써 이것이 제대로 평가되는 것이다.    

   

실제로 샤이니가 부르는 음악을 따라해 달라거나 그들의 색이 지닌 것을 카피하고자한 아이돌이 꽤 많이 우리들에게 어슬렁거렸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처참히 실패. 왜냐? 바탕의 차이이다. 무게를 모르고 단지 제 2의 샤이니로 여론을 사로잡겠다는 이들이 어찌 소화하고 해석하겠냐는 말이다.   

   

샤이니는 내는 앨범마다 전진했다. 비난을 받은 링딩동조차 우리는 감탄했다. 멜로디와 그 시대에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서는 성공했으니 말이다. 실제로 이 앨범은 그 해 명반에 뽑혔다.    

   

내가 하고싶은 말로 넘어가보자,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이 훌륭한 그룹은 대상을 고작 한차례 받았다. 내는 앨범마다 항상 그 해 명반에 들었으며 전문가들이 사랑하는 아이돌이란 평가를 받으며 아이돌로써의 한계를 유일히 자꾸만 뛰어넘으려 하는 그룹이었다. 아이돌 중 몇안되게 상업성에 의존하지 않고 그 시대에 대세인 장르를 따르지않고 독보적인 마이너를 추구하며 대중에게 전달시킨다. 귀가 고장날 것 같은 현 시장에서 가히 청량한 탄산수가 따로없다. 누구는 이들에게 아이돌로써 가야할 길을 제시했다거나 한 획을 그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단한 그룹이 왜 자꾸 저평가를 당하는가 우리 평론가들은 그야말로 탄식을 보이며 한탄까지 했다.    

   

어제의 골든디스크, 현 가요계의 허와 실, 모순을 보여주던 가혹한 가짜 시상식이라 입모아 왜 우리들은 말하느냐?   

   

그건 여러분이 가져야 할 고민이고 분명 여러 시각이 해석이 존재할 수는 있으나 이 시대가 원하는 대중이 바라는 지금의 음악이라면 분명 지금보다 아이돌은 퇴보할 것이다. 정말 우스갯소리로 말하는 아이돌이 선두주자가 되어 가요계가 무너진다는 소리다.   

   

비난이 아니라 비판이다.   

엑소라는 그룹의 자격을 의심하지 엑소를 욕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조용필이 본상에 머무르면서 우리는 엑소를 떠올리지 않았다.   

지나친 샤이니 찬양이다? 샤이니에 대한 평을 정독해라. 내가 쓴건 찬양 수준에도 못 들정도로 더 평가가 좋다.   

   

다시한번 대상에 대해 생각하자.    

판매왕이 언제부터 대상의 의미였던가!   

과연 어제의 진정한 대상은 누구였던가!   

   

상이란, 그 무거운 무게로 가벼이 여기지 않고 뜻을 이해하는 절실한 이들에게 우리가 주는 보상이라 여긴다. 그럴때 시너지 효과가 나고 진정한 가치가 전해진다 했다. 어제 그 가치가 정말 우리들 눈에만 안보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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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26
흠 나도깜놀
10년 전
익인829
맞아요공감합니다 대표적인예가 샤이니라는거죠. 단순인기척도로 '상'을준다는건 가요계가 후퇴할만큼 후퇴했다는 말이죠. 아이돌이판을치게 만든건 이런 애매모호한 상기준이 아닐까싶네요.
10년 전
익인830
확실히 언제부터 대상의 기준이 판매량로 변했는지....또 그걸 납득하는 저도 씁쓸하네요.....
10년 전
익인831
샤이니가 이때까지 노력해 온걸 아는 사람으로써 어제는 좀 씁쓸햇네요.....ㅠ
10년 전
익인832
이 글의 댓글에서 언급되는 대중성이 과연 무엇을 근거로 대중의 선택이 엑소이고 샤이니는 대중성과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말하는건지 개인적으로 모르겠네요. 요즘 음반 판매는 대중보단 팬수에 치중된다고 생각는데.. 팬이 많다고 앨범이 잘팔린다고 그것이 대중의 선택으로 치부될수 있는지.
10년 전
익인833
좋고 공감할수 있는 음악을 들려주는게 가순데 언제부터 앨범을 많이 파는게 대상을 받는 가수의 자격이 된건지 그냥 안타까울따름. 대상이 아닌 그냥 올해의 판매왕 도 아닌데 대체 대상의 자격, 혹은 그 가치에 대해 논하는 글에서 앨범을 몇장 팔았는지와 대중성, 대상을 관련짓는 댓글이 왜 나오는건지. 이미 거기서 대상의 의미가 글에서 언급했듯 더 앨범을 잘 판 가수 정도로 치부되고 있는거같다.
10년 전
익인834
가수들에게 주는 대상을 대체 왜 인기로 상을 주는지. 인기의 척도로 주는 상은 인기상 이라는 이름으로 따로 있지 않나. 인기의 척도 판매량으로 뽑은 대상에 이상함을 느끼지 못할순 있지만, 문제점을 집어주는 글에서 조차 인기의 척도와 판매량을 운운하며 인정하는 자체가 이미 우리의 머릿속에는 대상이 그저 인기와 판매로만 주는 상이 된게 아닌가 싶다.
10년 전
익인839
그리고 애초에 대중성을 말하는 그 기준부터가 의문이다. 왜 팬수가 대중성을 대변하는가. 얼마든지 마이너한 음악도 다양한 이유로 많은 팬층을 확보할수 있다. 맞게 예를 들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헤비메탈 락밴드가 있고, 다양한 이유로 그 락밴드의 팬이 많다고 대중들에게 그 가수의 음악이 좋게 들려지거나 그 음악에 대중이 공감하는게 아니지않나. 물론 특정그룹의 음악이 대중성이지 못하다는건 아니지만 그 근거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따지면 대중성이 있다는 근거가 없다고 할수있고 이래서 대상의 기준이 대중성, 현재는 거의 팬수, 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할수 있지않나
10년 전
익인843
지금의 기준이라면 엑소가 상을 받는건 이상하지 않지만 애초에 기준자체가 잘못됐다는걸 꼬집는 글아닌가. 적어도 나는 그렇게 이해를 했고 엑소가 대상을 받지 않고 특정누군가가 받았어야 했다. 가 아닌 골든디스크및 타시상식 대상의 기준과 의미가 퇴색된걸 논하고 있는데 계속 왜 특정가수 얘기가 나오고 특정 가수가 대상을 받아야 하느니 마느니하는 말이 나오는지 궁금할따름.
10년 전
익인844
글의 논점에서 벗어나게 특정가수가 어쩌니 저쩌니..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나만의 평가이니 팬덤은 조용히 나가주셔도 좋다.' 라고 이미 언급했는데.
10년 전
 
익인835
사실 요즘 가요계에서는 누가 대상을 받아도 그리 납득이 가지는 않음
골디를 보지 않았는데 꽤 파장이 큰 듯 싶네요

10년 전
익인837
엑소는 아직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말이 언제쯤 없어질 수 있을지 슬프네요
10년 전
익인838
더불어 엑소의 앨범은 퀄리티가 낮다 이런 식의 댓글을 보면 하 정말......
10년 전
익인842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나만의 평가이니 팬덤은 조용히 나가주셔도 좋다

읽다보니 찜찜한 댓글들이 많아서음..

10년 전
익인845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적은 정규 활동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음원상받은 에프엑스ㅠㅠㅠㅠ휴
10년 전
익인857
저글에서
지나친 샤이니 찬양이다? 샤이니에 대한 평을 정 독해라. 내가 쓴건 찬양 수준에도 못 들정도로 더 평가가 좋다.
이부분은 진짜공감. 샤이니 전문가평가 ㅎㄷㄷ함

10년 전
익인860
공감... 타시상식 같은 경우에도 앨범상이란 상이 있는데 난 그게 왜 꼭 앨범을 많이 팔아야 주는 건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난 앨범 자체가 사랑을 받고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이 다 좋아서 인정받는 앨범이 앨범상이라 생각했는데 그냥 앨범 많이 팔면 주더라...
10년 전
익인868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나만의 평가이니 팬덤은 조용히 나가주셔도 좋다.
10년 전
익인870
솔직히 현재 우리나라의 대상 뽑는 과정이나 기준을 보면 아이돌 밖에 상을 못탈 것 같다...판매 왕=대상 기준. 씁쓸한 현실
10년 전
익인871
샤이니랑 엑소 둘다 팬인데 솔직히 시상식볼때 이해안되는점이많았음..씁쓸
10년 전
익인873
바운스 라는 곡은 황금 시간대에 방영중인 가족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중 한 캐릭터(나문희 분)가 꾸준히 부를 정도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성과 음반 판매량, 음악성 등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상을 수상하지 못했다는 점이 참 의문스럽네요 그저 많이 팔았다고 대상을 받는다면 대상에 무슨 의미가 있을지..으르렁 이라는 노래 좋아했는데 많이 팔기만 했다고 대상은..다른 후보에 비해 부족한것 같네요
10년 전
익인927
2222바운스ㅠㅜㅠ
10년 전
익인874
공감해요!진짜 언제부터 상이ㅠㅠ진짜 막 팬들이 어긋나는 행동으로 투표할때..진짜...뭐라해야될진모르지만 상이란건 대중 모두가 공감해야될텐데...
10년 전
익인875
그리고 요즘은 아이돌이 태반이라 어느순간부터 시상식도 안본다는...
10년 전
익인880
둘다 모르겠고 그냥 요즘 아이돌밖에 안보이는 우리 가요계가 진보보단 후퇴하고 있는것같다는 생각이 듬
10년 전
익인881
솔직히 이제 가요계에서 이름을 알리고 살아남을수 있는 방법은 훌륭한 노래, 좋은 가창력이 아닌 뛰어난 비주얼과 거대한 소속사에 의존하는 수 밖에 없음 심지어 그 큰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고 후보에 올라가는데 매 시상식마다 라이브를 하는 정도의 노력과 실력은 보여줬으면 좋겠을따름. 모든 아이돌들이.
10년 전
익인882
글쓴이의 의견에 동의하지만 이왕이면 샤이니 얘기를 빼셨으면 의견전달이 더 잘 됐을것같네요. 글쓴이가 이 글을 쓰신 이유는 엑소가 대중성이 없다, 퀄리티가 낮다 이런 이유가 아니라 대상의 기준은 대중성도 갖춰야하지만 음악성도 갖춰야한다는 말을 하고싶어서가 아닌가요? 댓글을 보면 너무 일부 그룹을 저격하는 게 보여서 눈살이 찌푸려지네요. 자기 그룹을 깎아내리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면 그냥 무시하고 나가시면 됩니다. 애초에 글쓴이는 이 글 초반에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라고 쓰여있습니다.그리고 이 글의 내용과 관련은 없지만, 저는 아이돌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요즘 아이돌들의 라이브 실력이 형편없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 예외인 아이돌도 존재하겠지요. 그러나 아이돌도 엄연한 가수가 아닌가요? 가수라는 이름에 걸맞게 엠알 깔고 입모양만 그럴싸하게 뻥긋거리면서 노래부르는 척을 할 게 아니라 제대로 된 노래 좀 보여주면 좋겠네요.
10년 전
익인883
난 그냥 이도저도 모르겠지만 이번 골디가 판매량만으로 상을 줬다는건 대상을줄게아니라 그에맞는상을따로줬으면됐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보는 시각은 다르겠지만 내 주위에도 엑소의 대상감을 논하는 사람들은 많았던걸로 기억하고 과연 또 샤이니는 그럼 대상감인가를 생각해본다면 그나마 시상식에나왔던 아이돌들둥에서는 가장 자격이있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조용필이 받았으면 이런 논쟁은 발생하지도 않았겠지만. 골든디스크나 팬들이나 음악시상식에서의 대상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봤으면 한다. 대상은 대세가아니라 최고에게주는상이라는것을.
10년 전
익인928
막줄 격공이네요
10년 전
익인885
원래 판매량으로 주는거고 본상은 골디 왠만한그해활동가수 다줌ㅋㅋ
10년 전
익인903
22
10년 전
익인906
3
10년 전
익인949
4
10년 전
익인958
5
10년 전
익인896
왠지 엑소팬들은 비공감이라 그러고 샤이니팬들은 공감하고가요 이러는거같네..~
10년 전
익인897
격공. 샤이니 앨범에 대한 기획력은 실로 놀라운 것 같은데 아는 사람은 팬들이 대부분이라 아쉽더라구요. 전문가를 빼고 샤이니가 저평가 되는 건 팩트같네요.
10년 전
익인898
정말 공감갑니다. 솔직히 아이돌팬이지긴 하지만 언제가 부터 대상은 아이돌의 것이 되었는지 의문이 드네요.
10년 전
익인899
엑소도좋아하고샤이니도좋아하지만 인기가대중성,대중성이인기니 ㅋ..
10년 전
익인904
너무공감이요 진짜
10년 전
익인905
그냥대상이딱히의미없었던것같다. 엑소란그룹을 좋아하긴하지만 사실거품이많이낀것도사실이니까 한순간에 너무 과열되면 또한순간에 식어버릴까 무서운것도사실.
10년 전
익인907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었고 주관적인글에 팬들은 기분나쁠 수는 있죠 비교대상이 잘못된것같네요 샤이니얘기가빠졌으면 더 나았을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만큼 저도 딱히 공감되지는 않네요
10년 전
익인908
논쟁을 벌이고 싶지는 않은데 어제 대상 시상 기준의 60퍼센트는 판매량이었어요 가요계를 논하기보다는 차라리 그 시상식을 비판하는게 어떠신지.....
10년 전
익인912
판매왕이 언제부터 대상의 의미였던가!부분 진짜공감ㅜㅜㅜㅜ
10년 전
익인913
난 엑소팬이지만 격하게공감되는데...음...
10년 전
익인914
겁나 공감..
10년 전
익인915
팬덤이지만 글쓴이님의 글에 동조해서 댓글을 씁니다 엑소의 팬이지만 엑소이전에 인디 팝송 뉴에이지 등 마이너스러운 음악도 많이 들은 사람으로써 글을 써요 엑소라는 그룹은 좋지만 앨범 판매량은 그저 엑소의 상업적인 판매량 돈벌이수단으로 보입니다..그 판매량의 대부분은 팬들이고 팬싸인회 등의 상업적인 이유로 인한 수치이기 때문이죠..안타깝지민 현실이군요 엑소라는 그룹이 대상을 받을 만한 생각이 들도록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10년 전
익인916
네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엑소를 좋아하지만 쓰니분이 무슨 말씀하시는 줄 알겠어요 어느정도 공감도 가고요
10년 전
익인918
음반 판매량을 늘리려는 플랜 중에는 팬싸인회가 있기 때문에 음반판매량으로 상을 준다는건 어찌보면 공정하지 못하다고 보일 수 있어요 엑소든 샤이니든 요즘은 사람들이 음원으로 사서 듣는 추세이기 때문에 음반을 비교적 사지 않아서 차이가 확 벌어지고요 그래서 제 기준에서는 음반판매보다 음원판매가 더 대중들이 듣고있는 곡을 보여준다라고 생각하는데요 멜론 차트를 보면 1위에서 100위 사이의 곡을 다운 받거나 틀어놓는 매장들이 많기 때문에 대중들이 더 많이 듣게 된다고 볼 수도 있겠죠 물론 음원 판매시장에서도 추천 같은게 걸리면 음원 구매율이 많아지기 때문에 어느정도 상술은 있겠다고 볼 수 있고 팬덤들이 돌리는 지속적인 스트리밍 같은 것에서 예외가 발생할 수 있으나 대중성을 판단하고자 하면 음반 판매율이 떨어지는 음반시장보다 비교적 활발한 음원시장이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죠 샤이니가 저평가되고 있다는 면에서는 어느정도 동의를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이 대중의 의견과 같다고는 할 수 없어요 샤이니는 대중가수이지 않습니까? 대중의 귀를 사로잡는 음악을 해야 맞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조금은 저조한 음원성적을 보였던 Why so serious?같은 경우에는 대중들을 사로잡지 못 했다고 볼 수도 있겠죠 사실 샤이니가 음악성에서는 아이돌의 홍수속에서 무더기로 나오는 아이돌들 보다는 뛰어난 음악성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대중들이 듣기에 그렇지 못하였다면 사실은 실패한 것입니다 샤이니는 아이돌이자 대중가수이니까요 마이너의 장르를 소화해 냄으로써 그들의 음악성을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겠지만 어쨌든 대중성에서 맞지 않았다면 대중성 면에서는 실패하였다는 것이겠지요 골든디스크가 상을 주는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상을 받지 못 한것이고, 이에는 대중성이 필요한 여러 항목들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자세히는 저도 모르겠네요 팬들의 투표로만 결정되는 인기상 같은 경우에는 팬덤시장을 제대로 구축하고 또한 다수를 구축한 가수들이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여기서 대상을 받은 엑소를 보자면 많은 청소년들의 지지를 받으며 좋은 성적을 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반이나 음원 판매는 어쨌든 사람이 사는 것이고, 그 사람이 엑소의 팬이 된다면 구매량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실태이기 때문에 이도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엑소가 많은 팬들을 확보해놓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창출되는 수익이나 결과들도 뿌리가 없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골든디스크가 음원이나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시상하는 것이기 때문에 엑소 자체가 가진 사람들을 사로잡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엑소가 받은 것도 맞다고 생각해요 샤이니가 큰 틀에서 올 해 음악을 했기 때문에 이를 합산하면 엑소를 뛰어넘지만 어쨌든 합산과정에서 엑소가 더 많이 차지했기 때문에 맞다고 봐요 샤이니 합산에 문제가 있었다면 이는 골디나 소속사에 문의해야 맞겠네요 어쨌든 골든디스크는 많이 팔면 주는 상이기 때문에(기사에는 그렇게 나와있는데 공홈에는 따로 뭔 말이 없네요) 받는 것 자체는 맞다고 봅니다
10년 전
익인920
다소 두서없이 적혔네요 최대한 공정성을 가지고 쓰려고 했는데 어찌 잘 되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샤이니의 노래에 대한 호감은 있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도 최대한 낮추려고 했는데 읽으실 때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ㅠㅠ
10년 전
익인930
아니에요 긴글 잘 읽었어요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샤이니가 이번 낸 앨범은 대중가주 아이돌로서는 실패였지만 샤이니가 이번 앨범을 낸 의도 자체가 아이돌 샤이니가 아닌 그냥 자신들 자체 샤이니를 보여주겠다는것이었어요 이것이 대중성까지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이런 시도한것들이 이번 전문가들에게 상당히 좋은 평가들을 받았다는 점에서 저는 이번 앨범이 그들의 의도에 맞게 성공했다고 생각해요 아직 젊고 이제 시작이니까 앞으로도 기대되구요... 저도 샤이니에 대한 호감이 있어 공감되서 덧붙여봐요!
10년 전
익인921
이 글 읽고 댓글보니 확실히 샤이니는 저평가 받는듯하네요 또 공감가는게 댓글에 샤이니는 안 좋아해도 노래는 좋아하는사람 많다는거 맞는 말
노래가너무좋음

10년 전
익인922
완전 공감.
10년 전
익인923
엑덕이지만 공감데스
10년 전
익인924
공감이에요.
10년 전
익인925
타 팬덤에 속해 있지만 샤이니는 인정해요 샤이니 노래나 여러가지들을 아주 좋아하고요ㅠㅠㅠ단순히 비주얼이 아니라.. 앨범아트까지 취향저격이었움ㅜㅜㅜ노래뿐만 아니라ㅠㅠㅠ
10년 전
익인926
청량한 탄산수에서 뭔가 쿵왔네여
10년 전
익인932
엑소 노래는 누가 공감할 수 있을까요 늑대인간? 동물? 아니면 초능력자? 그에 반해 조용필님의 바운스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곡이였죠. 대중적인 곡이란 대중의 사랑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년 전
익인933
맞는얘기인데 유독엑소에게 이런소리가 많이들려와서 속상하네요ㅠㅠㅠ
10년 전
익인934
'어제 골든디스크에 샤이니가 참석했으니 이 그룹에 대해 적어본다. '
쓰니님은 샤이니가 골디에 참가했으니 대표적으로 그 예를 든것같은데 예를든건 좋았으니 그 예가 이 글의 대부분을 차지할정도로 너무 지나치지않았나싶기도하네요
대체적으로 글의 내용은 저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10년 전
익인935
공감되는 글이네요..
10년 전
익인937
샤이니 저평가 받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샤이니 노래만을 좋아하는 사람을 보진 못한듯 뭔가 진짜 제 주관적인 생각으론 현재 아이돌중에 샤이니가 제일 실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데 퍼포나 노래 모든 부분에서 그걸 보여줄만한 노래라고 해야하나 그게 없는 것 같아요 뭐라고 해야 하지 더 보여 줄 수 있는데 그게 가려진 느낌? 개개인 실력으로 따지면 음... 그렇지만 뭔가 늘 더 나올 수 있는데 그걸 못 보여주는 것 같아요
10년 전
익인938
저도 이글이 이해는되는데 솔직히 대상을 받을만큼의 실력,유행이나 인기를 2013년동안 엑소가 크게 이끌어서가 아닐까 하는생각이드네요.
10년 전
익인939
격하게 공감합니다
10년 전
익인940
요즘은 엑소가 상받는게 너무많으니까 골디도 그냥 팬만들고 음반팔은것도 능력이니깐~하면서 넘어갔는데 이글 읽으면서 다시 생각되고 대체적으로 공감되네요
10년 전
익인941
공감된다 좋은글잘읽고가네요
10년 전
익인942
그리고 그 음반량도 한 사람이 하나씩 사간게 아이라 특정 사람들이 몇십개씩 사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것고도 하나의 문제죠
10년 전
익인943
정맑공감되네요
10년 전
익인944
공감되네요.
10년 전
익인945
판매량도 대상의 조건에 들어가긴 하지만 대상의 조건이 판매량 뿐인건 아니죠.
10년 전
익인947
만약 대상을 뽑는 기준에 음악성이 들어가면 주최측에 아주많은 논란이 있을듯...ㅎ
10년 전
익인951
글을쓰신분이 샤이니를 언급하셔서 샤이니찬양성글이 아니냐는 등 그런 말들이 많은데 딱히 샤이니를 찬양하고자 하는게 아닌 퀄러티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싶어하시는것 같다. 정말 공감이 된다. 엑소가 대상을 받으면 안된다는것이 아니라. 대상이 너무 대중성에만 치우쳐서 팬덤에 의지해 주고 있지않나 하는 생각을 올해 점점더 많이 하게 되는것 같다. 엑소가 올해 두각된 활동을 한것은 맞지만 샤이니또한 올해연달아3곡이나 내면서 아이돌에 한정하지 않은 그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주지 않았나. 골든디스크외에도 다른 상들은 좀 음악성둥 대중성에 한하지 않은 진정한 대상을 주었으면 좋겠다.
10년 전
익인952
'매년 아이돌을 선두주자로 하여 가요계가 퇴보한다'
공감가네요 아이돌..요즘은 그들만의 리그인 것 같아요

10년 전
익인953
그냥 골디를 아예안봤음 대상보니까 조용필님이 못받아다는 자체가 논란.
10년 전
익인954
공감되네요! 글 잘 읽고가요~
10년 전
익인955
댓글보니까 엑소가 대중을 잡았다고하는데 참 말도안되는소리인것같다.
10년 전
익인960
내가 전문가가 아니라 그런가..
엑소 음악도 퀄리티 좋게 느껴지던데 퀄리티 평가하는 기준이 도대체 뭔지 모르겠다ㅠㅠ;

10년 전
익인961
엑소..... 이번 해 정말 대세였는데 앨범 다른 버전으로 몇장씩 내놓고 팬싸인회도 엄청 하고 그니까 판매량이 안올라 갈수가 없죠...... 팬들도 많다 보니까 투표같은데에서도 밀릴수가 없었고.. 그런데
바운스는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수 있었고, 세대를 뛰어넘는 음악이었는데 고작 음원 판매량에서 밀리다니 안타까운 현실...

10년 전
익인963
공감합니다 저도 아이돌 팬은 아니고 오히려 안좋아했는데 올해 샤이니 3집을 듣고 엄청 놀랐어요. 한국 아이돌중에 이런 그룹이 있었다는게 정말 자랑스러웠지요.
대상 받는 기준에서 너무 판매량이라는 숫자에 매달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10년 전
익인964
댓글에서 논점이 치우쳐지는 경향이 보여서 아쉽네요. 잘봤습니다.
10년 전
익인968
더이상 쭉정이 시상식들을 볼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상의 가치도 추락한지 오래고, 아이돌 리그가 된 이상 볼 가치가 있을 까요. 샤이니를 언급하시지 않고 다른 근거를 제시하셨던 것이 더 좋았다고 봅니다만..
10년 전
익인969
댓글을 보다가 생각나는 것을 써봅니다. 엑소와 샤이니를 아이돌과 탈아이돌쪽으로 차별하여 보시는 경우가 많지만 둘다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의 '상품' 일 뿐입니다. 엑소는 비디오>비주얼로 가는 루트이고 샤이니는 오디오>비주얼로 가는 루트이죠. 전략의 차이 만으로, 그리고 샤이니가 수준 높은 마이너적인 음악을 추구한다고(하드웨어 또한 나쁘다고 볼 수는 없지만) 기본적인 아이돌의 굴레에서 벗어나기가 힘드므로 '아티스트'로만 바라보기에는 많은 허점들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댓글에서 샤이니를 '아티스트' 취급하시는 것에는 절대 동의할 수가 없네요.
10년 전
익인965
솔직히 요 몇년 모든세대들과 남녀노소 불문하고 공감할만한 대상은 없었지 싶다....
10년 전
익인966
앨범을 많이 팔면 앨범상이라.. 흠 .
10년 전
익인967
공감. 조만간 가요대상과 아이돌 대상을 구분지어야 할 것 같음. 그리고 팬덤이 큰것과 대중성이 큰것은 다른것이기도 하고, 음반 판매량=인기인것도 아니라고 봄.. 워낙에 팬싸인회 등으로 사재기..까진 아니지만 한사람이 여섯일곱개는 기본으로 사는 것도 많으니까
10년 전
익인970
샤이니 정말 이때까지 정말 노력해서 항상 발전하고 새로운 모습 보여주고있고 아이돌을 넘어선 진정한 아티스트인 것 같다 항상 차근차근 준비해서 하나씩 이루는 거를 보고 있는데 주변에서부터 너무 저평가를 받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요즘에는 음악성보다는 그냥 딱 들었을때 좋은 대중성을 너무 많이 봐서 다른 그룹과 차별화된 샤이니만의 음악성이 너무 뭍히는 것 같아서 아쉽다..멤버들이 골고루 노래와 춤을 잘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샤이니는 모두 다 하고 있다. 샤이니가 진정한 가수고 아티스트인 것 같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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