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잠든사이에) 난 개인적으로 박혜련작가한테 너무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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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실망ㅋㅋㅋㅋ 솔까 예지몽 소재로 이렇게까지 못쓰는 것도 능력임... 자기복제 심하면 재밌기라도 하던가 이젠 뭐 재미도없고... 난 의리로 본 것도 아니고 걍 어디까지 못쓰나 궁금해서 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나도 진짜 실망. 그냥 보다가 하차함. 예지몽이란 소재는 좋았으나 어느샌가 그냥 그걸 이용한 연애물로 밖에 안보였어. 그리고 주인공들은 그 예지몽으로 인해 그냥 천하무적이 되버림. 꿈 안꾼 사람들은 억울할정도로 모든 사건을 다 해결해버리니깐.. 이유범도 야망있지만 자기한테 오점은 안남기는 완벽한 사람이었는데 아무리 정당방위로 무죄받아낸다해도 본인이 직접 살인까지하며 변호사가 법정에 서야하는 상황까지 만들었다는게 이해가 안갔음. 캐릭터를 너무 극단적으로 몰아간느낌. 그리고 제일 문제점은 전 드라마랑 너무 겹쳐보였다는거야. 분명 스토리도 다르고 캐릭터도 다른데 계속 전 드라마들이 생각났음. 하필 주연도 이종석이라 더 그래보였고. 근데 웃긴건 피노키오때 너목들에도 나왔던 이종석이 또 주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전작이 생각안났다는거야. 그냥 당잠사에서만 유독 그랬음

[익인3]

차라리 예고편대로 홍주가 예지몽꾸고 그걸 재찬이가 바꿀 수 있는 사람인게 훨씬 재밌었을듯. 우탁이까지 3명이 예지몽을 꾸고 심지어 나중엔 그냥 자기들 꿈만 서로 꾸면서 흥미가 떨어졌달까.. 주인공들 사건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 사건을 꿈으로 꿔서 해결해나가는게 더 재밌었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