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안녕,잘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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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1]

“아, 내가 왜 여기있어..?”

[글쓴정]

"왜라니,월래 우리가 같이 살던 집이잖아"

[정2]

“우리 이제 헤어진거잖아. 내가 어제 술마시고 민폐부렸나보네, 미안.” (일어나서 겉옷을 챙긴다)

//우와... 오랜만에 와봤는데 따옴표 있어서 혹시나 해서 댓글 달아봤는데 답글 달아주다니... 쓰니 천사다...❤️

[글쓴정]

"나는 거절했어,어제 좀 위험해 보여서 바로 데리고온거야..자기가 없는게 더 민폐인데 더있다가지?"(다시 앉게 해 겉옷을 가져간다)

//당연하지..♡나도 기다리고있어서

[정3]

(옷을 가져가는 널 말없이 바라보다 고개를 돌린다)“...”

//꺄~! 그런데 내용이 어쩌다 헤어진걸로 할거야..?

[글쓴정]

3에게
"(네앞에 다가가 얼굴을 만진다)그런표정도 하지말고 제발 돌리지 좀...말아줘..."

//정아,늦어서 미안..ㅠㅠㅜ 집착이나 애정때문에...?!정이가 정하는것고 좋고!

[정4]

글쓴이에게
(얼굴을 만지는 손을 잡아 내리고) “나, 너랑 있으면 너무 힘들어서그래.” (다시 자리에서 일어난다)

//괜찮아!! 그런데 뭔가 집착이나 애정이면 내가 익숙지 않아서 전개를 잘 못할 것 같아..ㅠㅠ 아니면 호다가 모델이니까 주변에 예쁜 사람이 많아서 정이 자존감이 낮아지고? 헤어졌다는 것도 괜찮을까??

[글쓴정]

4에게
"(앞을 가로막으며 말리며)sweety,내가 뭐 잘못한게 있는거야?너없으면 안되는거 알면서 왜 자꾸 떠나려는거야.."

/고마워,나야 상관없어!!

[정5]

글쓴이에게
“(고개를 저으며) 아니, 넌 잘못한 거 없어. 그냥, 우리가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조금씩 마음이 흔들리는 듯 하며)

[글쓴정]

5에게
"(얼굴을 다시 만지며)누가 그래?내가 생각하기엔 가장 잘어울려..오히려 넌..!!나한테 과분해.그래서 더 잘해주고 더사랑해주고싶은거야"

[정6]

글쓴이에게
“... 누가 그런 거 아니야. 네가 싫은 건 아닌데 내가, 그런 생각이 자주 들어. 네가 일하는 거 보면 다른 모델들이랑 더 잘 어울리는 것 같고... 미안해, 다니엘.”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고개를 숙여)

[글쓴정]

6에게
"날봐,자꾸 고개 숙이면 네얼굴 못보잖아,제발 날 좀봐줘..넌 항상 날안보고 다른사람만 보니깐 짜증나잖아.그 모델들하고 널 비교하지마..너랑 비교할 가치도 없고 원하면 그만둘게,응?(애써 너하고 눈를 마추며 울먹거려)"

[정7]

글쓴이에게
“(고개를 살짝 저으며) 나 때문에 그렇게까지 안 해도 돼. 미안해, 괜히 너까지 힘들게 하고... (널 바라보다 결국 마음이 흔들려 널 꼭 껴안으며) 앞으로 비교 안 할게... 그러니까, 나 되게 염치없는 거 아는데.. 우리 다시 시작해도 될까..?”

[글쓴정]

7에게
"(껴안아주며 네등을 토닥여)아냐,힘들지않으니깐 그런 걱정은 안해줘도 괜찮아..그런생각한 내잘못이지..다시 시작해서 계속 사랑하는거지?"

[정8]

글쓴이에게
“응. 사랑해, 다니엘. (네게 안겨있다가 뒤늦게 찾아오는 부끄러움에 얼굴이 빨개져 괜히 널 더 꼭 껴안아)”

[글쓴정]

8에게
"나도 엄청 사랑하니깐 다시는 나 버리거나 떠나지마,끔찍해.(그상태로 침대에 누워 뺨에 뽀뽀를해)사랑해,정아"

[정9]

글쓴이에게
“안 그럴게. (살며시 웃으며 네 입술에 살짝 뽀뽀하고) 나 일어나는 거 기다리느라 잠 못 잤을 텐데.. 피곤하지 않아?”

[글쓴정]

9에게
"이쁘다..정말..피곤한데 나좀 재워줘.아직 밤이잖아(입을 삐죽내밀어 투정을 부린다)"

[정10]

글쓴이에게
“(네 머리칼을 정리해주고 네 어깨를 일정하게 토닥이며) 푹 자고, 좋은 꿈 꾸자. 사랑해.”

[글쓴정]

10에게
"(포근히 기대며)응,자기도 푹자,사랑하고 깨어나있을때보자"

[정11]

글쓴이에게
“응응. (네가 눈을 감고 잠이 들자 자신도 잠들고 시간이 지나 날이 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