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 사장님이 전에 동구랑 윤아 제주도에서 돌아왔을 때 돈 다 갚겠다는 사인하게 했을 때 각서 보니까 동구는 90년생이고 서진이는 97년생이더라구.
그러면 준기가 동구보단 형이니까 서진이랑은 최소 8살 정도 차이 난다는건데 준기가 20살일 때 서진인 초등학생이었는데 그 어린 동생이랑 사귄다는 생각하니 아직 어린 꼬맹이랑 사귀는 느낌 들 것 같더라ㅎㅎㅎ
평생 동생으로 알아온 여자애가 갑자기 이성적으로 느껴지는게 쉽지 않았을 것 같아서 준기가 혼란스러워하는게 이해 됨
그리고 서진이를 준기에게서 떼어놓으려는 동구 마음도 이해 됨ㅎㅎㅎ 부모님 없이 단 둘이 꽤 살았을텐데 동생을 좋은 남자에게 시집 보내고 싶어하는 그런 마음...?
그렇다고 준기가 나쁘다는건 아닌데ㅎㅎㅎㅎ 동구가 준기를 너무 잘 알다보니 성에 안 차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면 동구 시스터콤플렉스 좀 있는듯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