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학교를 다니고있는 그래픽 디자인/ 영상 과 학생인데...
갑자기현타가온다..
진짜 디자인하는 사람은 널리고널렸고 박봉인데다가 우리학교는 우리과를 잘 안밀어주는것 같아..ㅠㅠㅠㅠ
나는 원화도 못그리고... 내가 봤을때는 전공도 한참 부족하고 그렇다고 내신이 탁월하게 좋은것도아니야..
그냥 진짜 모든게 평균 이랄까
지금 그나마 관심있는데 사진쪽인데 취미로 찍는거라 그쪽에대해 아예모르고
그냥 뜬구름처럼 나중에 사진관 차리고싶다 이런생각만 가지고있어..
부모님은 계속 회계나 세무자격증을 따서 공기업을 취직하시는걸 원하시고
계속 스트레스는 받고
진짜 계속이러니까 이길이 맞는가 싶기도하고 자꾸 아무것도 안하게되고 의욕도 사라졌어
디자이너로 사는게 힘들다는걸 느꼈어
주변에 아는선배도 없다보니까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이러다가 3년지나갈까봐 무서워
이제 2학년되는데 확실히 내가 뭘해야할지 정해야할텐데
준비가 안되어있어서 진짜 흐ㅏ으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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