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했던 특성화 고등학교 떨어졌다.. 나랑 내신 비슷한 아이는 가도 안가도 상관 없다고 면접 대충준비했는데 그아이는 합격하고.. 난 정말 가고싶어서 면접준비 며칠동안 하고 연습도 하고 진짜 꼭 합격해야해서 열심히 했는데 난 불합격 솔직히 나 공부 못하고 하위권 맞는데 진짜 서럽더라..물론 내가 열심히 안한것도 있겠지만 오늘도 울었어 다른 학교 다니는 친구가 자기도 합격했다고 좋아했는데 정말 서럽더라 난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떨어지고 가도 안가도 상관없는 아이는 떨어지고 특성화지만 기술배우고 취직할려고 열심히 했는데 허무하더라.. 인문계 가기도 겁나고 가봤자 난 무시당할게 뻔해서 부모님도 걱정하셨고.. 불합격했을때 부모님께서 위로 해주셨는데 방금 엄청 혼내셨다 너가 이러니깐 이러는거라고..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서러워가지고.. 다음주 시험인데 지금 해봤자 하나도 안될거 하든안하든 성적은 똑같으니깐... 갑자기 허무해 물론 고등학교가 여기만 있는것도 아니지만 진짜 그토록 원했는데 인문계 갈 생각하니 착잡해진다 그냥 하위가 아니라 최하위라서 더욱 더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