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끝난지 한달?좀 더 지났는데

수능전에 내가 어떻게 공부한건지 내 자신이 신기함ㅋㅋㅋㅋㅋ 

수학도 지금 보면 하나도 모르겠는데 그거를 3년내내 붙잡고 어려운문제는 1시간넘게 고민도하고 ㅋㅋㅋ 

한국사도 그거 지엽적인거 다 외우려고 수특.수완들고다니고 무슨 명동성당이랑 한성순보 같은거 년도 다 외우고 ㅋㅋㅋ국어도 기출 겁나 여러번 돌리고 영어 ebs파고 이런거 지금 생각하면 나름 기특하고 뿌듯함 ㅋㅋ어떻게 그렇게 공부했나 싶고

[익인1]

공감ㅋㅋㅋ

[익인2]

공감 ㅋㅋㅋㅋㅋ 심지어 요즘 한 일주일에 한번 볼펜 잡을까말까 하는데 볼펜 잡을 때마다 느낌 신기하고 어색함...수능 전엔 하루에 8시간 넘게 잡았던건데...

[글쓴이]

ㅇㅇㅇ맞아 ㅋㅋㅋ나는 펜 잡는 방식이 좀 이상해서 손에 굳은살?같이 생겼었는데 요새 펜 하도 안잡다보니까 그게 사라지고있다ㅋㅋㅋㅋ수능전엔 어떻게 공부했던건지 진짜 궁금해 ㅋㅋ

[익인3]

나돜ㅋㅋㅋㅋㅋㅋ 중지에 굳은살 점점 희미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육체는 정신이 지배하는게 맞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