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재수할수있을까?

수능을망친건아닌데  

막상쓰려니까 내수준이이것뿐인가생각도들고  

영어공부안한게 이렇게크게다가올줄도몰랐고  

AA봤거든내가?  

12634 나왔어 물론과탐 화1생1이지  

전문대가자니 국어가아깝고  

내가 이정도밖에 아니었나?   

목표의식도없고..  

후회가 된다면 다시도전하는것도 좋을까?  

지금좀 회의감때문에 이러는거고  

나중에 재수한거후회할까봐 걱정..

[익인1]

후회는 쓰니의 노력에 달려 있지 않을까..? 재수는 자기싸움이야. 의지가 약하다, 자신 없다 싶으면 그냥 성적 맞춰서 가는 수밖에. 자신 있다고 하는 애들도 6월 기준으로 나태해지는게 현실이거든.

[글쓴이]

지금한달동안미친듯이놀고 막상정시상담하니까 내수준이 이렇게 구렸구나싶고 이대로가다가 그냥 이수준에머무는게아닐까싶어서 어차피전문대갈거라면 1년더해서 후회라도없게하고싶어 근데언니는 재수반대하더라ㅠㅠ 지금정시광탈삘

[익인2]

과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문대 자체로도 부정적인 건 아니야. 재수에 대해 부모님의 의견은 들어봤어? 정시 결과 아직 안나왔으니까 속단하지말고.

[글쓴이]

내의견을 95퍼센트 존중해주시는편이구 전문대가도 4년제만못하다고 담임쌤이.. 그리고 내가전문대는 만족을못하겠어 정시쓸대학교도 그렇게 애착이가는학교학과도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