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는 어떨까??

난 여자야..일단

지난해에 지방권 국립대 갈정도였어 하위과

지금은 경희대 서울캠 낮은과 갈 정도이고.........

의대가고 싶어 사실 육121 구 111 나왔음..

수학은 그리 잘하지 않았음..

그래서 언제나 수학은 92에서 93...

이번 수능도 그렇고 ㅇㅇ...3 나옴 과탐하나도 망.........

부모님은 니가 워나면 나 해준다는스타일이야

근데 내가 원룸 학사에서 재수했어 진짜 많이 외로웠고 울었어...

나도 그만하고 싶고 즐긱 싶어,,,,

근데 난 재수해서 이대학 가고싶지는 않아..

삼수가 옳은걸까??

사실 의대빼고는 잘  생각도 안해봤어 다른과..

반수는 진짜 안할꺼야 내가 못할꺼라고 난 알아,, 반수는...

[비회원142.128]

쓰니가 원한다면 삼수해서 의대가!! 나 아는 언니도 삼수 끝에 원하던 연세대 갔음! 쓰니 맘이 원한다면 하는 게 맞을듯.

[익인1]

나도 재수끝나고 죽어도 삼수는 안하겠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 그냥 삼수하려고. 재수하면서 우울증도 걸리고 너무 힘들어서 어떤 심정인지 대충 이해가 가..

[익인2]

난삼수했는데 솔직히 너무 힘들고 후회했어
너무 공부오래하니까 어깨랑 목도 아프고 재수때랑 별로 달라지지도 않고 정신적으로도 힘드니까 몸도 많이 아프고 정 하고싶으면 대학조금만 다녀보고하는게 낫지않을까 진짜너무너무힘들었어

[익인3]

미안.....난 삼수는 반대ㅜㅜ수능을 확망한것도 아니고 경희대갈정도잖아ㅜㅜ난 너가 너무 부럽다ㅜㅜ나도 재수했는데 참ㅋㅋㅋㅋ결과물이 너무다르네ㅋㅋㅋ

[익인4]

아..나도 지금 삼수 해야하나 엄청 고민중인데.. 동지다ㅜㅜ

내가 재수를 4월부터 시작했는데 그 이유가 원하지 않는 학교,학과였기 때문이었어. 그 마음상태로 가면 학교생활이 즐겁지 않을거고 설사 즐겁다해도 마음 한구석이 허한 느낌이 들것이라는걸 알기때문에 나는 삼수 추천이야.. 어차피 한번가는 학교인데 원하는 학교 드니면 좋잖아? 근데 삼수라는게 말만 쉽지.. (솔직히 말도 안쉬움..) 그니까 일단 학교 등록해놓고 바로 휴학한다음에 삼수 하는것도 나름의 방법이 될거같아.. 사람일이라는게 '혹시' 모르니까.. 나는 재수때 성적이 더 떨어졌기때문에ㅜㅜ 그리고 혹시 쓰니 외동..? 혹은 부모님 경제력이 괜찮으신가..? 나는 학교다닐때보다 돈이 더 들어서 뭔가 부모님한테 죄송해서 삼수하겠다는 말 못하는 중이라.. 참 암튼 파이팅! 좋은결정 내리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