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미술하면서 수시특강으로 실기준비하면서 무단으로 조퇴한적도있고 성적 신경 1도못써서 내신은 6등급에 수능공부도 1도신경안써서 68879나오곸ㅋㅋㅋ 당연히 수시도 광탈하고 엄마아빠한테 너무 미안하고 내자신한테 재능 없는데 붙잡고있는것만같아서 미술접고 저 바닥난성적으로 일단 학교 두곳 찔러 넣었는데 될리가있나.. 재수하게될거같은데.. 개념 아무것도모르고 백지상태에서 시작할거같아서 너무 무섭다.. 자꾸 수시때 빨간색으로 불합격 써져있던게 생각나고 미술접었던날 정말 서러워서 아무도없는 집에서 펑펑 울었거든 그게 자꾸 생각나고 저성적에 뭘 해야할까 해도오를수있을까 무섭고 뭐를 시작해야하나 엄두가안나... 두렵다 2017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진짜 답도없고 미래가 어둡다 너무슬프고...ㅜㅜㅜ 진짜 왜살지 싶다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