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정시 올인해서 대학 왔고
평소보다 성적 왕창 떨어져서 두단계 낮은 대학 왔지만 ㅎㅎ
그것 또한 수시로 올 수 있는 대학보다는 훨씬 높아서 정시 올인한 거 후회 안해
오히려 후회한 게 있다면 쓸 데 없이 1,2학년 때 생기부 관리한 것, 3학년 때 논술 어줍잖게 판 것?
올해도 다시 수능볼 익인데 (반수) 올해도 나는 다시 정시에만 올인할 거야.
물론 막 내신이 2.0인데 모의고사 11212 이런 정도면 당연히 내신도 챙겨야지 ^^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정시를 파야할 것 같은데, 주변인들이 정시 올인을 말린다? 이러면 그냥 수능에 올인해.
내 주변 거의 다 정시로 대학 갔고, 그 중에 평소 성적만큼 수능 받은 애 많지 않지만, 대부분 정시 올인한 것 후회 안해,,
나는 조금이라도 빨리 정시 올인했더라면 인생이 바뀌었을 거라고 후회 중임 ㅜㅜ 참고로 저는 2학년? 때부터 정시 팠읍니다..
그리고 아직 3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 늦은 거 아닐까요?? 라는 글이 자주 올라오는데 노베이스도 서울대를 정시로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남았는 걸요.. 절대 늦지 않았어요.
참고로 저는 3월 11211에서 수능 22313 (하...) 받고 현재 건동홍숙 라인 정시 2승한 사람이고 올해 반수합니다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능 핵망한 사람이 이런 말하니까 우스울 수도 있겠지만,, 질문할 것 있음 질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