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계속 클래식피아노하다가 입시 실기시험 다보고 전공을바꾼다고 대학붙은거 다 버리고 실용음악 작곡으로 들어갔어..뮤지컬 작곡도 하고싶었고 클래식엔 큰 관심이 없다고생각해서 작곡과로 운좋게 면접이랑 실기로 들어갔는데 다니다보니 이런저런일도 일어났었고 내가 너무힘든거야 좋아하던 음악들이 취미가아닌 직업이되고 전공이 되니까 듣기도 싫더라고..그리고 1년다니다가 휴학하고 뭘해야할지몰라서 우선 영어회화먼저 시작하면서 나는 사람이 좋으니까 서비스직을 해야할까? 고민하면서 알바를하고있어. 근데 내가 어렸을때부터 쌓아온경험이 음악밖에없다보니까 다시 피아노를 할까..싶기도하고..피아노가르쳐주셨던 선생님도 다시 만나고싶고...음악이 직업이 되는건 힘들고 괴롭긴하지만 내가 다른건 자신도 없고 아무생각이없어...재수해서 다시 클래식 피아노해야할까? ...ㅠㅠㅠ 예체능에써야하나 재수에써야하나 고민했지만ㅠㅠ여기에 적어봐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