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학기 시험 다 망쳤는데 앞으로 진짜 열심히 하면 인서울 할 수 있을까?

인서울 최상위권 대학까진 아니어도....열심히 하면 갈 수 

있으려나...ㅠ 내친구는 벌써 1학년 중간고사 망쳐서 인서울 못한다면서 정시로 간다고 그러더라고ㅠㅠㅠㅠ

[익인1]

고1이 벌써부터 정시 생각을 .. 내신 포기하지마!!

[글쓴이]

그래서 시험은 망쳤으니까 수행평가라도 열심히 해야겠다 해서 진짜 예체능은 좀 위험한데 나머지 과목들은 안놓으려고 열심히 하고있거드뉴ㅠㅠㅠㅠ근데 우리학교가 다 열심히해서 웬만하면 거의 수행 만점이고 그래서.....ㅠ하...진짜 난 정시는 아닌거깉은데.......

[익인2]

내친구 고2 여름방학에 정신차려서 진짜 독서실에서 살다시피할정도로 공부만했는데 정시로 건대 갔어 근데 수시는 포기하고 말고가 아닌 거 같아... 이제 정시 비율도 점점줄고 있고 원서내는거도 정시는 세개지만 사실상 두개...나도 그렇고 내주변도 그렇고 정시로만 간다고 수시포기했다가 극적인 결과를 보는 경우는 극소수인 것 같아

[글쓴이]

맞아...나도진짜 죽어도 수시포기는 아닌거같아서 이제부터라도 정신차리고 내신 더 열심히 챙기려고 하는데 이미 1학기는 망쳐놔서....이젠 희망이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그래...ㅠ

[익인3]

아니야아니야ㅠㅠㅠㅠ이런결정을하고 고민하기엔 너무 이르다ㅠㅠ 아직은 다음시험으로 만회하자 라고 희망가져도 돼!! 이번에 반성?하고 다음에 진짜 잘치면되지!!!!너무 속상해하지말자ㅠㅠㅠㅠㅠ화이팅!!

[글쓴이]

으으ㅠㅠㅠㅠㅠㅠ고마워ㅠㅠㅠㅠ진짜 이젠 정신차리고 열심히 공부해서 다른 친구들 쫓아가야지...익인이도 화이팅해!♡♡

[익인4]

어..음...방학인..데...화이팅해서 놀게...!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인생을 바꿀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쓰니가 원하는 꿈가지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할수록 나중에 노는 물이 달라.. 치기 이런게 아니라 내주변지인들이 모이면 다 이런 얘기만 해서...ㅠㅠ 솔직히 쓰니가 고1이라는게 너무 부러워ㅠㅠ아직진짜 미래가 밝고 무궁무진하다는ㅠㅠㅠ 암튼 열공하세여!

[글쓴이]

4에게
앗ㅎㅎㅎㅎㅎㅎ고마워여! 방학 재밌게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