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이고 중간고사때 시험 못봐서 기말고사때 꼭 회복시키려고 진짜 열심히 했거든 1~2주전부터 3시간 4시간 자면서 진짜 잘 보려고 노력했어 솔직히 1주2주 한거가지고 1등급 2등급나오는건 욕심 많다 생각되긴 하는데 난진짜 열심히 했는데 나보다 열심히 안한애가 나보다 잘 보는게 너무 비참하고 속상해..ㅠ걔도 물론 집에서 열심히 하고 노력했을거라는게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마음으로는 계속 열등감 느끼고..ㅠㅠㅠ친구들이 내가 공부한거 보고 1등급 노려볼만하다고 그래서 솔직히 나도 나름대로 기대했는데 현실은.. 지금까지 학교수업시간에 잔적 한번도 없고 쌤이 말씀하시는거 하나도 안빠지고 필기 다 하고 그날 배운거 그날 정리하거든..이번에 사회 과학 교과서 전체 다 외웠다고 자부할 수 있을만ㅌ큼 열심히 보고 외웠는데 너무 외우기만 해서 점수가 안나오는걸까? 문제 푸는걸 좀 더 늘려야할까ㅠㅠ?1~2주전부터 시작하는건 내가 한달전부터 하면 기억이 ㅇ하나도 안나고 오히려 점수가 더 안나오더라고.. 진짜 미치겠어 우리학교가 솔직히 공부 잘하는애들만 열심히 하는거 같은데 거기에 내가 발도 못내민다는게 너무 속상하고 엄마아빠한테 죄송하고 자괴감든다ㅠ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