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싶다

너무못해......진짜...어떡해 눈앞이 캄캄해서 겁나고 

밤을 매일매일 새야 수능까지 겨우 올릴수있을것같은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 숨막힌다.....ㅡㅜㅜㅜㅠㅠ

[익인1]

아니야 쓰니야 할수있어ㅠㅠㅠㅠ

[익인2]

아까 달았던거 좀 말이 그래서... 삭제했어 무슨말을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지만 진짜 내 일처럼 느껴져서 위로해주고싶어ㅠㅠ 남은시간동안 진짜 열심히, 있는 힘껏 준비하자. 쓰니를 위해 항상 응원할게. 할수있어!!

[글쓴이]

아냐 이렇게 댓달아주는것만해도 고마워!! 사실 이런 감정과 고민은 가족에게도 대학간 친구들에게도 같이 재수하는 애들한테도 그 어느누구한테도 못말하는거잖아..허허 지금이라도 노력하면 되겠지! 고마워정말

[익인3]

난 현 고딩인데 부끄럽지만 시험기간마다 나도 이런생각들면 막 서러워하면서 눈물참아ㅋㅋㅋ 그닥 열심히 안했었던 지나간 시간들을 막 후회하면서 다가올 결과를 생각하면 그냥 무섭기만 하고... 근데 그렇게 무서워하면서 가만히 있기보단 진짜 코피날정도로 열심히 하는게 가장 낫더라고. 내 노력은 곧 결과로 보상받으니까. 그러니까 쓰니도, 너무 무서워하지말고 파이팅하자!!

[글쓴이]

그래!! 지나간 시간 울고있는것보다 빨리 깨닫는게 멋진거지
익이니 너무너무 고마워 멋진사람일꺼야 분명!
항상 힘내고 너도 나도 모두가 잘되길!

[익인4]

글쓴이에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