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공부를 진짜안했어 뭔가 다 애매하게해서 더 틀리고 마음만먹고 불안해하기만하고 친구들이랑 놀면 까먹고 이러다가 1학년에 거의다 5~6등급이 나왔어..근데 진짜 친한 과외쌤이 진짜 진지하게 대학얘기해서 그때부터 정신차려서 공부하려고하는데 내가 진짜 분위기를 많이타 우리학교 문과 분위기가 너무안좋고 친구들도 다 문과거든 그래서 과외쌤이 나한테 수학머리있으니까 이과가서 분위기 잘타서 공부하는게 좋다해서 이과를 택하긴했는데 방학동안 과외방에서 아침10시부터 밤10시까지 앉아서 공부하는데 집중도 안되고 뭐부터 시작해야될지 모르겠고..이과를 선택하는게 맞나 생각도 들고 내가 이과에서 2등급이상을 못받으면 사실상 수시로는 택도없는거니까 이런저런고민만 하다가 집중력떨어지고 그러거든.. 과외쌤이 나보고 걱정부터하지말고 실천부터 하라고 하시는데 그게 맘대로 안되고 1학년버린게 너무 아쉽고 괴롭고그래.. 어떻게 해야될지모르겠어ㅠㅠ 일단 이과 택한게 맞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