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생이고 수능에서 탐구는 생윤, 사문했는데 56656이고
영어랑 수학은 기초가 없어... 그래서 모의고사도 항상 5~7등급만 나오는데
이런애들은 재수학원에서 받아주지도 않고 재수해도 별로 가망이 없어?ㅠㅠ
나만약에 들어갈수만 있다면 내 의지 좀더 확실하게 잡을 수 있게 기숙학원 들어갈생각도 하고있어...
내가 올해 호원대를 붙었는데 일단 등록금은 넣어놓은 상태고 2월 28일전까지 환불 받을 수 있는데
부모님이랑 얘기해봤는데 부모님은 그냥 호원대 다니면서 아시는분 기획사에서 공연일하는거 커리어 쌓으라고 하시면서
나한테 공부머리 없는걸 12년동안 봐왔는데 갑자기 무슨 재수냐고 그러셔서...(나는 인서울4년제 아무과나 나와서 방송국시험 보려고 했었어...)
나같은 애들은 재수해봐야 갈수있는 학교가 또 똑같을까?ㅠㅠ
너희들이면 어떻게 할것같아?
부모님말씀대로 그냥 일을 할까? 아니면 다시 부모님께 재수하고싶다고 말씀드릴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