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이고 현역때는 그림이 좋아서 그냥 목표대학같은건 안정해놓고 그림만그렸단말야?? 그냥 좋은곳을 가고싶다기보단 가까운데 아무곳이나 가서 빨리끝내고 그림그리자! 이 생각 뿐이었거든 수능은 평균 4.7 나왔어 근데 막판에 입시준비하면서 정말 가고싶은 대학이랑 그곳에서 배우고 하고싶은 게 확실히 생겨서. 알아보니까 성적대가 2초~2중반대가 평균이라고 하더라그..요번에 학원에서 붙은 애들도 다 그정도고 그래서 재수결심했는데 공부습관이 안잡혀있어서 뭘 해야할지도 막막해 부끄럽지만 내가 진짜 학교다니면서 공부 찾아서 해본적이없어서..그시간에 그림그리고 그래가지고; 답답하고 한심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뭘 어떻게 찾아서 뭘 해야할지부터가 막막해서 엄두를 못내겠다... 하루에 몇시간은 공부해라 바닥이면 뭐부터 해라 아무거나 상관없으니까 무슨 말이라도 해줬음 좋겠어 부탁할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