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고사 안내 위원 근로를 하던 날 다들 건물 층수도 헷갈릴 만큼 긴장한 모습으로 와서 여기가 몇 호실인지 물어본 학생들의 표정이 기억에 남아요ㅠㅠ 시험시간이 다가오기 전 화장실을 왔다 갔다 하던 학생들, 굉장히 간절해 보였는데 논술고사가 끝나고 고사실을 치우던 중 논술을 치른 어떤 학생이 남기고 간 '오고 싶다.'라는 글이 제가 입시하던 시절을 상기시키더군요. 다들 열심히 하신 만큼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논술을 쳐본 적이 없어 잘 모르지만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니 논술은 운이라고 하더군요. 여러분들의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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