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고민이야ㅜㅜ 좀 길지만 끝까지 읽어주라!
난 지금 고3이고 사실 1학년때부터 천문학쪽에 관심이 많았어서 천문학자가 꿈이었는데 수학때문에 이과 포기하고 내신 따려고 문과 간 케이스야! 그래서 문과계열에선 심리학과 쪽으로 가고 싶었는데 계속 천문학 배워보고 싶고... 도전도 못해보고 포기한게 너무 아쉽기도 하고 해서 계속 머리에 아른거려ㅠㅠㅠㅠ 근데 사람들이 갈거면 그냥 천문학과는 순수학문이라 우리나라에서 어려우니까 나름 유망한?? 과인 항공우주공학과 쪽으로 가라고 해서 그쪽으로 마음을 먹었어!
그래서 내 계획은 심리학과나 법학과랑 항공우주공학과가 같이 있는 대학으로 가서 1학년 때는 심리학과나 법학과 전공하면서 따로 인강으로 이과수학이랑 물리 공부하고 2학년 때 전과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문과에서 공대로 전과하는거 오바일까...??? 수학 물리 이런거 진짜 어려울거 같긴 한데 진짜 너무 가고싶어ㅜㅜㅠㅠ
근데 또 고민이!! 항공우주학과 있는 학교가 얼마 없어..그래서 항공우주학과 있는 학교 A랑 없는 학교 B가 있는데 B가 더 높은 학교인데도 그 과로 전과하려고 A학교를 갔다가 물리 이런거 때문에 한계 느끼거나 그래서 전과를 포기하게 된다면 B학교 안가고 A힉교 간 걸 너무 후회할 거 같은데 이럴 때는 어딜 선택해야할까?? 물리 지금이라도 인강 들어보고 배워보고 싶은데 시기가 너무 늦었다..ㅠㅠㅠ 독재학원까지 다녀서 뭐 해 볼 틈도 없오..
넘 길지!ㅠㅠㅠ 요약하면 질문은 이렇게 두개야!
1. 문과에서 공대(항공우주공학과)로 전과하는거 괜찮을까?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ㅠㅠ
2. A학교랑 B학교 중에 어딜 선택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