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는 생각도 안해봤는데 결국 수시경쟁에서는 전 나가리 됐네요... 정말 열심히 했었는데... 어쨌든 정시로 가야하는데... 일단 학교분위기가 문제네요. 남고, 일반고라 분위기가 개판이에요. 그리고 수업시간에 절대 자습 허락해줄 학교가 아닙니다... 그래서 누나따라 자퇴할까 했는데 과연 이게 옳은 건가 생각도 들고요. 학교에서 정시 준비해서 현역에 들어가는게 엄청 힘들텐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만약 자퇴한다면 기숙학원에 겨울에 들어갈 껀데 고2 막판에 자퇴할꺼면 그냥 학교를 다니는게 맞나라는 생각도 들고 복잡합니다. 그리고 제 모의고사 점수가 이과기준 국영3 수2 정도인데 공부를 안한 점수라 올릴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해요..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