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22 반수 오바일까

원점수로는 71 65 73 46 46 

 

진짜 열심히 했는데 점수 안올랐어 작년이랑 비슷해ㅠ 

삼수생이라 이번엔 그냥 가야 할 것같은데 

반수해도 의미 없으려나.? 

일년 진짜 열심히 해도 안 오른거면 

독재만 했었는데 독재가 나한테 안 맞는 건가?

[익인1]

내가 이번에 사반수했는데 계속 더 떨어졌엉ㅎㅎㅎ... 나는 비추...

[글쓴이]

ㅠㅠㅠ 도대체 점수가 올라가는 사람들은 뭐지ㅠ
하ㅠㅠㅠㅠㅠ 그만둬야하나.. 학벌에 평생 미련생길 것 같아ㅠ

[익인2]

나는 참고로 17수능<19수능=<20수능<18수능<17모평<18모평<20모평<19모평이었담... 17이 현역때고 20이 이번...
나도 학벌에 평생 미련남을 것 같은데 일단 그냥 다니려공... 지금 학교 어느정도야...??

[글쓴이]

나 이제 가야해! 잘해야 지거국아닐까ㅠ 에휴

[익인4]

아이공 퓨ㅠ 쌩으로 했구나... 더 힘들었겠다..... 나도 지금 지거국인데 학비 싼건 좋다😭 헉시나 비슷한 성적대 사립대랑 고민되면 무조건 지거국 추천할게.....

[글쓴이]

익이니는 지금 대학이 18때 대학이야?!

[익인5]

웅웅 ㅠㅠㅠㅠㅠ

[글쓴이]

5에게
혹시 성적대 비슷한 사립이랑 지거국중 지거국 추천하는 이유 말해줄 수 있을까??

[익인8]

글쓴이에게
근데 혹시 문과야 이과야?!! 나는 문과얌,,,

[글쓴이]

8에게
문과죠.. 이과에서 수학 저정도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3]

글쓴이에게
아앝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어차피 서울가려면 끝자락일거니깐 인식이나 학비나 앞으로를 생각하면 지거국이 낫다고 생각해ㅠㅠㅠ...! 근데 너가 지금 학원을 안 다녀보고 혼자 공부한 것에 대해 미련이 남는다면 한 번 더 해봐 나는18때 너무 아쉽게 실수한 게 계속 걸려서 그냥 실력 유지만 하다가 딱 한 번만 더 보러가자 해서 삼반수 한거얐거든 근데 생각보다 반수는 까먹는 것도 되돌려야하거 시간이 촉박하더라고... 나는 수학이 항상 1,2였는데 첫 모의고사에서 아슬아슬하게 3이 나오더니 간신히 10월에 2를 만들어놨는데 수능땐 난생 처음으로 4가 떴어... 진짜 엄청 울었다 고딩때도 4는 받아본적이 앖었구든 믿었던 수학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그래서 진짜 울며겨자먹기로 사수를 할까 하다가 일단 복학하고 반수를 했어... 근데 이번에도 수학이 4가 나옴... 그래서 나는 이제 놓으려고...ㅠㅠㅠㅠ 너무 속상한데 어차피 1년 쌩으로 공부하라하면 이제 더는 못하겠어... 내년에 어차피 교육과정도 바뀌고 하니깐 나는 미련도 싹 사라진 상태야ㅎㅎㅎ ㅠㅠㅠ 힁 쓰고보니까 또 속상.....

[글쓴이]

13에게
ㅠㅠㅠㅠㅠㅠ 반수 오바구나ㅠㅠㅠㅠ 익이니 맘 뭔지 알겠어ㅠㅠㅜㅠ 하ㅠㅠㅜ 진짜 맘아프다.......근데 쌩으로 할 자신이 없어 1년 내내 나를 갉아먹거든ㅠㅠ 내가 세상에서 제일 미물이 된 것같은 기분이 매일매일 지속 돼ㅠㅠ 진짜 더 심하면 병원가야 할 정도로ㅠㅠ 익이니가 말해주는 거 뭔 뜻인지 알겠어ㅠ 나는 추추추합이라도 인서울되면 혹시나 사수실패하더라도 서울은 대외활동기회가 많으니까 그거살려서 어찌저찌해보려고 했는데ㅠ 사반수 생각하면 지거국이 맞는걸까? 엄마는 안그런데 아빠는 기대가 컸던지라 지거국아니면 대학 아예 가지 말라그러고 삼수해서 지거국이냐고..(그러게 말입니다ㅜㅜㅜ 전 진짜 최선을 다했는데여ㅠㅠ)

[익인19]

글쓴이에게
진짜 진짜 마지막으로 도전하고싶다! 하면 미련 없게 학원다녀보고싶으면 다녀보고 해봐ㅠㅠㅠ 나는 독재 기숙학원 집독재 다 해봤거든ㅜㅜㅜ 근데 만약 반수를 할건데 재종을 갈거면 무조건 반수반만들어서 반수반만 따로 관리하는데 추천함 ㅠㅠ

[익인3]

와 나랑 등급 똑같다,, 나는 삼반수생 난 전과목 등급대 문 열었어 ㅋㅋㅋㅋ ㅠㅠㅠ

[글쓴이]

문 열었으면 나보다 거의 1등급씩 높겠네ㅠㅠ 그정도면 나보다 훨 괜찮구만유...
난 국어 중간이고 수학은 중하등급임 사탐이 그나마 문열거나 안정

[익인6]

노노 등급은 똑같고 백분위만 약간 높거나 그럴거 같아 ㅠㅠ 수능은 진짜 중독같아,, 난 독학삼반수를 했는데 학원없이는 힘들구나 싶더라 ㅠㅠ 생활은 독하게 해도 공부 방향이 옳은지 봐줄 사람이 없으니까,,

[글쓴이]

나도나도ㅠㅠㅠ 솔직히 매일 혼자서 8-11시간 꾸준히 했거든 나 두번 다 독학이었어
이게 잘못된건가 이제야 생각들어서 재종할걸 싶어ㅠ 이제ㅠㅠ 어쩔 수가 없지만ㅠ

[익인18]

아 진짜 힘들겠다 ㅠㅠ 난 하루에도 극단적인 생각이 수십수백번 들고 수능 생각하면 귀에서 심장소리 들리는거 같아,, ㅠㅠ 공부한만큼이라도 점수 나오게 해달라는게 욕심일까? ㅠㅠ 한만큼만 받아도 이렇게 슬프진 않을텐데

[글쓴이]

18에게
내말이ㅋㅋㅋㅋㅋㅋㅋ 내 점수대에서 나만큼 공부한사람 드물듯ㅋㅋㅋㅋㅋ

[익인7]

하지마.. 나 삼반순데 진짜... 작년이랑 별반 다를게 없어 눈물난다 짐짜..... 하려면 아예 삼수하고 아니면 그냥 안하는거 추천 나진짜 너무 힘들었거든

[글쓴이]

삼수를 한거야...ㅋㅋㅋㄴㅋ쌩삼수ㅋㅋㅋㅋㅋㅋ작년이랑 국수등급 같아 영어도 사실상 같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열심히 했는데

[익인10]

아 삼수구나 나랑 친구네 ㅋㅋㅋㅋㅋ ㅜㅜㅜ 나 진짜 죽고싶다 정말 열심히 했거든.... 근데 진짜 ㅋㅋㅋㅋㅋㅋ 못봤어 ㅋㅋㅋㅋㅋㅋ 나 심지어 반수라고 하기도 애매한게 걸어놓은 곳은 걍 지방사립대야 ㅋㅋㅋㅋㅋㅋ 진짜 죽고싶다...

[익인11]

나 요즘 진짜 그냥 있다가도 수능 생각하면 심장 너무 뛰어서 울고 막 그런다 진짜 죽을 거 같은 기분이야

[글쓴이]

나도 이게 무슨 미친짓인가 싶어
나 진짜 겁나 열심히했거든 가슴에 손 얹고!!
진짜 올해만 참고 내년엔 내가 원하는 거 다 이루어진다 마인드컨트롤만 수백번...
결과는 처참.. 작년이랑 다를 바 없어
이럴거면 삼수 왜 했는데ㅠ
학벌 자격지심 커서 평생 한 일것같은데 올릴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0인상태야
너무 지쳤는데 더 높은 대학은 가고싶고
진짜 인생 너무 꼬였어ㅠ

[익인14]

나랑 진짜 똑같아 ㅋㅋㅋㅋㅋㅋㅋ 나진짜 남들이랑 비교하면서 나도 저기 갈 수 있을거같은데 한번만 더 해보자 맨날 무의식적으로 대학 비교하고 내가 좋은 대학 아니니까 혼자 열등감 가지고 진짜 너무 힘들어서 이번에는 꼭 진짜 수능 잘봐야겠다 생각하고 그거 하나 보고 버텼는데 결과가 이럴줄 정말 몰랐어 나한테는 왜 이럴까 진짜 눈물난다... 사실 아직도 실감이 안나 ㅋㅋㅋㅋ 다시 공부해야할거같고... 근데 너무 힘들어서 이젠 진짜 모르겠다

[글쓴이]

14에게
내말이요...ㅠㅠㅜㅜ 딱이거야ㅜㅠ
차라리 내가 나태했으면 나레기 바뀌는게 없군이러면서 그냥 포기할 것같은데 포기가 안돼
내가 자꾸 과정 중에 뭘 잘못했는지 돌이켜 생각하게 돼
그렇다고 더 높은 대학을 갈수있을거라 자신도 못하겠어
나 지금 최근 몇년간 실패만했어
그냥 난 이런 사람인가 싶어ㅠ

[익인9]

나랑 똑같다 나도 쌩삼수 다 독재고 등급도 저정도야 모평은 늘 잘나오는데 수능만 나오면 항상 이점수라 진짜 미쳐버릴것같음 나랑 안맞는건지 내가 잘못된건지 잘못된거면 모평은 왜 잘본건지 뭐가 옳은건지...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ㅜㅜ 또 하자니 이제는 정말로 나이가 걱정이라서 마음이 너무 불안하다

[글쓴이]

나이도 나인데 시험보면서 내가 이렇게까지 열심히했는데 이런거면 1-2년 더해서 별반 다를까 생각이 드는거야... 근데 막상 또 채점하고 나니까 또 하고 싶은데 쌩은 오바고..해서..아유ㅠㅠㅠㅠ 중독인데ㅜㅠ 미련 평생일 것 같아ㅠㅠ 어쩌냐ㅠ

[익인12]

맞아 내가 차라리 안했으면 미련도 안남는데 내가 했는데 안나오니까 계속 더 하고 싶고 또 하자니 지치는 것도 지치는건데 쌩으로 하자니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스스로한테도 미안하고 세번이나 했는데 똑같은거면 난 여기인가 싶기도하고 아닌것같다가도 또 결과만 보면 알수가없고 이제 손떼자니 평생 학벌이 후회로 남을것같고ㅠㅠㅠㅠㅠ

[글쓴이]

와 딱 내심정.. 가기싫은데 안가자니 오바고 지칠대로 지쳤고 두번 더했는데도 이정도면 난 여기까지인 것같은데 한계는 인정하기 싫고..진짜 나도 학벌 어렸을때부터 선망해서 손 놓을 수가 없는데 더 올릴 수 있을 거라는 자심감이 없는 상태야 지금... 난 뭘해도 안되는 사람이구나싶어

[익인15]

재수익이긴 한데..진짜 죽도록 열심히 했는데 매일 아침 7시에 공부 시작해서 밤 10시 또는 밤 10시 반까지 밥먹는 시간 점, 저 합쳐서 1시간30분정도 빼고 죽도록 공부했는데 인생 최저점 나와서 너무 허탈해... 난 이 이상 더 노력할 자신도 없고 내 노력한 과정에 대해서는 스스로 자부심 느낄만큼 열심히 했는데 성적은 로 나와서 더 서럽다ㅠㅠㅠㅠㅠㅠ
쌩삼수할 자신은 없고 해봤자 반수할 것 같은데ㅠㅠㅠ버틸 수 있을까 자존감도 심각하게 낮아지고 그냥 다 때려치고 도망가고싶은데 갈 곳도 없고.... 내가 1년동안 한건 뭐였나 싶고.
독재로 재수했는데 그게 잘못된건가 싶기도하고 그냥 다 원망스럽다... 고등학교 친구들, 중학교 친구들은 내가 원하는 곳 못가서 한번 더 도전한걸로 알고있는데 내가 이제 가야할 대학은 정말 엥? 소리나는 대학일 것 같고...ㅠㅠㅠㅠ심란하다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

나도ㅠㅠ 이번에는 슬럼프있어도 그냥 묵묵히 공부했거든 거의 안흔들리고ㅠㅠㅠㅠ근데 작년이랑 다를 바가 없어ㅠ 진심 나 노답이야ㅠㅠㅠㅠ 하 더 하고싶은데 더 잘할거란 자신감도 이젠 없어ㅠㅠ
근데 다만 익이니는 아직 재수였으니까 쌩삼이든 삼반수든 너무 부담갖지마ㅠㅠ 나는 삼수를 마지노선이라 생각해서 그랬거든.. 보통 삼수까진 괜찮아..사람마다 다르겠지만ㅠㅠ 근데 노력에 대한 댓가가 진짜 실망스러운건 인정해ㅠㅠ 진짜 허탈하고 나도 즐기고 싶었던 나의20대 초반을 이렇게 보낸게 너무 한심하고 짜증나고 그래ㅠㅠㅠㅠㅠㅠ

[익인16]

진짜 20대 초반을 입시공부와 함께 보낼 것 생각하니까 그냥 끔찍하다ㅠㅠㅠㅠ

[글쓴이]

나도 독재만 했어서 이제와서 그게 문젠가 싶기도 하다ㅠㅠㅠ 하ㅠㅜ 고집만 세가지고 나레기ㅠㅠ

[익인17]

근데 주변보니까 재종 다닌다고 잘보는건 아니던데ㅠㅠㅠㅠㅠㅠㅠ그냥 멘탈갑+운+실력 다 갖춰져야 되는데 나는 멘탈도 없고 운도 없고 어딘가 실력도 부족해서 이렇게 된듯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