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수능 국어 망하는 가장 큰 요인은 그 날 현장감에 못 이겨 긴장감을 극복 못할 때라고 생각하거든 실제로 내가 올해 수능에서 그랬기도 하고 모의고사 2~높은 3등급 받는 애들이 수능날 위와 같은 이유로 4받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고 심지어 1등급 받은 애들이 4~5로 떨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게 있대서..아무리 수능 준비를 열심히 하고 모의고사 점수를 잘 받는다 해도 수능 당일의 결과가 좋지 않으면 물거품이잖아 ㅜㅜ 재수 생각 중인데 재수동안 나태해지지 않고 아무리 열심히 한다 한들 현역 때 처럼 긴장해서 뇌절오면 1년 걍 날라가는거니까 벌써부터 걱정되는데 이런 수능날의 긴장감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궁금해 사람들 앞에서 발표같은 것도 잘하는데 그냥 수능 체질이 아닌걸까?